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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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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참여자가 저조해 혈액수급에 보태며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설공단 임직원들이 22일 공단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2021년 새해를 맞아 대구 지역의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임직원 1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사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며 헌혈버스에 올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올해도 헌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공단은 작년 한해 다섯 차례 단체헌혈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마련하여 생망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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