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3 (화)

  • 맑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0.7℃
  • 구름많음서울 -0.3℃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2.7℃
  • 맑음광주 3.0℃
  • 구름조금부산 6.3℃
  • 맑음고창 -1.1℃
  • 맑음제주 9.1℃
  • 구름많음강화 -3.2℃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1.2℃
  • 구름조금거제 3.9℃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평생교육단체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

URL복사

수성글로벌 100만원.함성소리 30만원,감성스토리 30만원 괘척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최근 평생교육 단체인 수성글로벌ESD연대, 함성소리, 감성스토리텔링이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수성글로벌ESD연대 100만원, 함성소리 30만원, 감성스토리텔링이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쾌척했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 함성소리 및 감성스토리텔링은 수성구의 인재육성과 미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각 100만원, 30만원, 3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함성소리와 감성스토리텔링 회원들은 “회원들이 뜻이 모아 작은 금액이지만 매년 기탁하게 돼 기쁘고,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 어린 기탁금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성소리는 수성구청이 양성한 아동 성교육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시교육청이 선정한 성폭력예방전문기관이다. 직접 제작한 강의와 연극을 통해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스토리텔러로 구성된 감성스토리텔링은 수성구 자원 발굴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수성구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또한, 관내 학생들과 방문객 대상으로 수성 스토리여행을 운영 중이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2011년부터 수성구청에서 진행한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수료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회원은 145명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고 있으며, 환경, 에너지, 인권, 평화 등 지구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지역사회 대표 여성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 착공” 축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12월 19일(금) 서울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 착공식’에 참석하여 소방대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화재 훈련장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뜬 것을 축하했다.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은 기상 조건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전국 최초의 ‘밀페형 돔 구조’를 적용한 훈련시설로서 2026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9억 45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961.83㎡ 규모로 조성된다. 강동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서울의 재난환경은 초고층 건축물, 대형 복합시설, 전기차 및 리튬배터리 화재 등으로 화재 규모 및 유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 맞서기 위해 소방대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실화재 훈련장은 실제 화재와 가장 유사한 조건에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전술훈련이 가능한 훈련 인프라로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도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소방 훈련체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