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9.9℃
  • 구름많음대전 10.1℃
  • 연무대구 10.4℃
  • 구름많음울산 12.7℃
  • 맑음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2.4℃
  • 구름많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8.9℃
  • 구름많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13.4℃
  • 구름많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정치

문 대통령 "K-배터리 발전전략 뒷받침…2030년 배터리 1등 국가 목표"

URL복사

 

"배터리, 미래 산업 중심 급부상…선도경제 전환 핵심 동력"
"배터리, 국가전략기술 지정…R&D 투자 50% 세액공제"
"1조5천억 규모 K-배터리 우대 금융 지원 프로그램 가동"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배터리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제2공장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회' 참석 연설에서 "정부는 오늘 발표되는 K-배터리 발전전략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노력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이 참석한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회는 5월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차원의 국가핵심전략 마련의 연장선상에 있다. 정부는 K-반도체 전략과 K-배터리 전략 두 축으로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반도체·배터리 등 국가핵심전략산업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배터리는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반도체가 정보를 처리하는 두뇌라면, 배터리는 제품을 구동시키는 심장과 같다"며 "사물 인터넷으로 온 세상이 무선으로 연결되고 모든 물체가 배터리로 움직이는 사물 배터리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의 열쇠도 배터리에 있다. 전기차를 비롯해 미래 수송수단의 핵심이 될 배터리 기술의 발전은 한국 경제를 선도경제로 전환시키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최근 5년 간 두 배로 커졌고, 2025년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2030년이 되면 현재의 8배에 달하는 3500억 불의 시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엄청난 기회이며 동시에 도전이다. 공급망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투자 유치를 넘어 자국 배터리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K-배터리 발전전략의 마련 배경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들이 먼저 과감하게 나섰다. LG 에너지 솔루션은 공장을 증설하고 오늘 오창 2공장을 착공한다"며 "LG에너지 솔루션, 삼성 SDI, SK이노베이션이 중소기업들과 힘을 합쳐 2030년까지 총 40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 차원의 아낌없는 정책적 지원도 약속했다. 배터리 분야 투자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차세대 배터리 기술 조기 확보 노력, 새 배터리 시장 진출 등의 구상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배터리를 반도체, 백신과 함께 국가 전략기술로 지정하고 R&D 투자의 최대 50%, 시설투자의 최대 20%까지 세액공제하며, 세제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1조 5000억 원 규모의 K-배터리 우대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리튬황전지 2025년, 전도체전지 2027년, 리튬금속전지는 2028년까지 상용화를 이루겠다. 이를 위해 5000억 원 이상의 초대형 R&D사업을 추진하고 연구, 실전 경과 인력양성등을 종합 지원하는 차세대 배터리 파크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제조 대기업과 소·부·장 중소중견 기업이 함께 핵심기술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협력 R&D 사업을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대학과 인력양성기관, 업계, 정부가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도 매년 1100명 이상 양성하겠다"고 했다.특히 "2025년 플라잉-카 상용화와 함께 선박과 건설기계, 철도까지 저탄소 친환경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며 "전기차 배터리를 대여하거나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핵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광물자원 보유국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민간의 해외 광물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며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해외 의존과 인력 부족 문제도 확실히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