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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정데이케어센터, 풀무원푸드머스 가맹점 제휴 '어르신 고품질 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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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고양시 화정데이케어센터는 지난 5월 풀무원푸드머스 고양가맹점와 제휴를 맺는 등 어르신들께 제공되는 식사의 품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 고양시 가맹점에서 파견된 전문조리사가 고양시 화정데이케어센터 내 최신 설비의 주방에서 직접 조리해 보다 체계화된 영양식단으로 맛있고 신선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에게는 저염식이나 유동식 등 맞춤 식단을 제공한다. 효담센터의 어르신들은 영양관리프로그램과 찰진 백진주쌀로 지은 밥,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강황을 넣은 요거트 등 다양한 간식과 로하스 기반 풀무원푸드머스 고양시 가맹점의 바른먹거리를 제공받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건강과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 최근 화정센터는 지자체 허락 하에 외부강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 다양하고 신명난 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양시 효담케어 화정센터 관계자는 "모시는 어르신들의 필수인 건강한 먹거리와 알찬 하루 일과 프로그램으로 다른 주간보호센터와의 차별화를 꾀해 관련 업계 및 보호자들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화정센터, 목동센터 등 7개 주야간보호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에이플러스효담라이프케어의 모회사인 A+라이프는 에이플러스 그룹 계열사이며 자본금 255억원과 지급여력비율 164%로 업계 선두권의 견실한 상조회사다. 에이플러스 그룹 산하 각 계열사는 고객의 출생부터 노후에 이르기까지 삶의 전 영역에서 금융, 헬스케어, 실버케어 등의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그룹을 지향한다.에이플러스 효담 라이프케어는 장기 요양 사업 전문 회사로 2018년 4월에 출발해 3년째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에 목동 성북, 경기도에 용인 흥덕, 고양 화정 등 7개 주야간보호(데이케어) 센터와 태릉 방문요양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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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고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훈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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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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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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