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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불러온 비대면 '무인화 점포 뜬다'...도심형 공유창고 알파박스 '사업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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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도심형 짐보관 공유창고 브랜드 알파박스(대표 노병희)가 코로나로 비대면 일상화와 무인화 트렌드에 맞춰 사업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알파박스는 도시집중과 재택근무로 인한 개인 공간의 부족을 해결하고, 공실 문제로 힘든 건물의 활용도를 높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도심형 소형창고 서비스다. 알파박스는 고객이 짐을 직접 보관하고, 찾아가는 짐보관 서비스 ‘셀프스토리지’ 형태로, 무인화된 서비스를 찾는 이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알파박스는 이러한 수요 증가세에 발맞춰 다양한 창업 환경을 앞세운 가맹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도심의 유휴 토지와 건물에 대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1인 창업 아이템이 될 것이라는 것이 알파박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알파박스의 무인 창고는 1인이 운영 가능하며, 초기 시설비 외에는 추가적인 비용 발생이 거의 들지 않는다. 보관 공간 수익과 부동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현재 국내 공유 창고 시장은 30년 이상의 미국과 유럽 지역, 20년 이상의 대만, 일본에 비해 약 5년이 된 초기 시장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차세대 부동산 임대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수도권 도시로의 집중 심화, 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 취미생활 확대에 따른 보관 수요 증가, ‘비대면’ 형태로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공유창고 시장을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알파박스 노병희 대표는 “알파박스는 지난 6년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셀프 스토리지’ 산업을 국내 시장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공유 창고아이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셀프 스토리지를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한국형 셀프스토리지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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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와 간호대학 취업활성화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달 28일(목) 창의예술관 2층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고용센터 방언희 팀장 ▲황정덕 파트장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김영미 교수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오명수 부센터장 ▲이성국 팀장 ▲문종훈 컨설턴트 ▲이진호 주무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사업을 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병원 및 의료기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호 윈윈 구조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간호학과 교수진은 간호사 취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상세히 공유했으며, 이를 들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보건계열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업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양측은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간호학과 취업률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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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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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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