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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이클, 19일 원더플 캠페인 시즌2 시작…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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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한국 코카-콜라, 이마트, SSG닷컴, WWF(세계자연기금)와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원더플 캠페인’ 시즌2를 오는 1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더플(ONETHEPL) 캠페인은 ‘한 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이라는 의미의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지난 시즌1에서는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협력해 코로나 19로 인해 급증한 플라스틱 배달음식 용기와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하면서 소비자들의 동참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원더플(ONETHEPL) 캠페인 시즌2는 다양한 플라스틱 종류 중 소비량이 많은 투명 음료 페트병으로 수거품목을 단일화했다. 이는 자원으로써 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 음료 페트병을 원단 또는 시트지로 고품질 재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번 캠페인은SSG닷컴 또는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 플레이(CokePLAY)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캠페인 사이트로 직접 접속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 회차별 1,400명씩 총 4,2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선된 참여자들은 1인당 2개의 제로웨이스트 박스를 수령해 2달에 걸쳐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후 박스에 기재된 QR코드로 회수 신청을 하면 된다. 올바른 방법으로 끝까지 캠페인에 동참한 참여자들에게는 업사이클링 굿즈 ‘원더플 캠페인 코카-콜라 알비백(I’ll BE Bag)’이 리워드로 제공된다.

 

테라사이클코리아 신채경 팀장은 “지난 시즌1의 경우 모집 인원을 크게 넘어서는 소비자들이 참가 신청했으며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며 “시즌2에는 보다 더 많은 참여자가 고품질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거와 더불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사이클은 지난 2017년 9월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한국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빙그레, 락앤락, 이마트, 해양환경공단 등 민간기업과 공공기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국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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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와 간호대학 취업활성화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달 28일(목) 창의예술관 2층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고용센터 방언희 팀장 ▲황정덕 파트장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김영미 교수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오명수 부센터장 ▲이성국 팀장 ▲문종훈 컨설턴트 ▲이진호 주무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사업을 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병원 및 의료기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호 윈윈 구조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간호학과 교수진은 간호사 취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상세히 공유했으며, 이를 들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보건계열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업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양측은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간호학과 취업률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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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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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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