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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트립트랩 구매 고객 설문조사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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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고객 275명 대상 설문 진행, 스토케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활용도, 내구성 등 높이 평가받아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1972년 출시된 유아의자가 40년 가까이 꾸준히 인기를 얻은 비결은 '엄마들의 입소문'과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가능한 사용기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쟁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1%가 “비교할 경쟁 제품 없음”을 꼽아 스토케 브랜드와 트립트랩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음을 입증했다.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는 지난 6월 한 달간 백화점 직영 8개 매장에서 유아의자 ‘트립트랩(TRIPP TRAPP)’을 구매한 고객 27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트립트랩을 구매한 결정적 이유로 ‘사용자의 긍정적인 후기’가 전체의 35%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사용기간(25%) ▲브랜드 신뢰도(15%) ▲내구성(11%) ▲인테리어 요소(6%) 순이었다. 트립트랩을 처음 알게 된 경로는 전체의 46%가 ‘지인 추천’을 꼽았다. 

 

이는 지인으로부터 스토케 트립트랩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를 획득한 후, 실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활용성을 고려해 구매한 것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스토케 브랜드와 트립트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는 지표로 분석된다. 

 

실제로 트립트랩은 1972년 출시 이후, 작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200만 개 판매를 기록한 스토케 스테디셀러로 출시 이래 2분당 1개씩 판매될 만큼 큰 인기를 얻으며 프리미엄 유아의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아이의 핵심 성장점인 등, 허리, 다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줘 바르게 앉는 습관을 길러주고 바른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눈길을 끄는 결과도 나왔다. 전체 응답자 275명 중 2명은 ‘아이가 아닌 내가 사용할 의자’로 성인이 구매한 경우였다. 트립트랩은 성장에 따라 시트 및 발판을 1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136kg까지 지탱이 가능해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 

 

스토케 관계자는 “트립트랩은 국내에 2006년 첫 수입되었는데 지난해 국내 누적 판매량이 전년(2019년) 대비 123% 증가하는 등 엄마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탁의자뿐만 아니라 놀이, 학습 등 다양한 실생활 활동에 함께할 수 있는 의자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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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고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훈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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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을 펴냈다. 신간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A Farewell to Arms’를 현대적 시선으로 분석한 해설서다. 저자 고민곤은 원작의 줄거리를 단순히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의 참상과 인간애,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해석한다. 특히 비와 눈 같은 자연 현상에 담긴 상징을 짚어내며 독자가 원작을 더욱 입체적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전쟁이 개인의 존엄과 사랑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탐구하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이 끝내 포기하지 않는 연대와 온기를 강조한다. 또한 군인과 사제, 젊은이와 권력자 간의 갈등을 다루며 전쟁 문학이 던지는 질문을 오늘날의 현실로 확장시킨다. 이를 통해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고민곤 저자는 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 검정위원, 2010학년도 대입 수능 외국어 검토위원, 대학 강의, EBS 교재 검토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NEAT쓰기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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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