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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첫 행보 '청년'…"2030 설계한 정책 제도화 "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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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싱크탱크 '상상23' 세미나 참석
"2030 생산한 정책 제도화되면 큰 반향"
2030 표심 공략…청년 정책·공약에 참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일 "2030세대가 직접 설계하고 만든 정책이 제도화되면 기성 정치권이나 사회적으로 굉장히 큰 반향을 줄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청년 싱크탱크인 '상상23'이 개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입당한 후 첫 공개행보로 청년들과의 만남을 택했다.  2030 세대의 표심을 얻기 위한 자리로. 청년 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경청하고 청년 정책, 공약을 만들기 위한 자리라는게 윤 전 총장 캠프 측 설명이다.

상상23은 윤 전 총장의 청년특보로 임명된 장예찬 시사평론가가 주도해 만든 싱크탱크다.

그는 "청년들의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대책을 세우느냐 하는 건 기성세대가 청년을 자식으로 둔다해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렵다"라면서 "설익은 것이라 하더라도 기성세대에는 큰 충격과 반향을 일으켜 줄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을 위한 싱크탱크 발족을 축하하고, 여러분들의 시도에 대해 아주 격렬한 지지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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