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9.5℃
  • 맑음서울 10.1℃
  • 박무대전 7.5℃
  • 박무대구 9.6℃
  • 박무울산 12.2℃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7.5℃
  • 맑음제주 16.3℃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e-biz

이로우리, 업 사이클링 소재 엑세서리 라인 이번 가을 출시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프리미엄 라운지 웨어 브랜드 ‘이로우리’는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만든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된 액세서리 라인을 이번 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로우리 관계자는 “버려지는 제품이나 소재를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해 새로운 가치로 재 탄생시키는 것을 업 사이클링이라 하는데 이번에 출시 예정인 제품들에 그런 소재들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 출시는 이로우리가 그동안 출시해온 업 사이클링 소재 제품 라인 확대의 일환이다.

 

 

이미 이로우리는 너도 밤나무 원료로 만든 모달 소재와 대나무 원료로 만든 뱀부 소재의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모달 소재는 너도 밤나무 펄프로 만들어진 소재로 면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수축이 적고 탄성 회복률이 좋고, 흡습성이 뛰어나 위생적이고 염색이 용이해 세탁 시 이염(移染)의 우려가 없다고 한다. 감촉이 좋고 반복 세탁에도 부드러움을 오래 유지한다는 것이 브랜드측 설명이다.

 

또한 모달 소재는 통기성, 수분 조절력, 청량감이 높아 여름에 맞는 최적화된 소재로, 원료를 섬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생산자재를 재활용해 자연 친화적 소재이다.

 

뱀부 소재는 이름 그대로 대나무를 원료로 하는 소재로 대나무 원단이다. 대나무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완전한 생 분해가 가능해 환경을 해칠 수 있는 의류 폐기물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회사가 일상을 이롭게 하는 소중한 가치를 담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개발을 목표로 하는 만큼 앞으로 업 사이클링 소재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로우리 제품들은 온라인 공식몰과 다양한 온라인 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