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4 (일)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2.7℃
  • 맑음울산 2.4℃
  • 흐림광주 3.5℃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3.1℃
  • 흐림제주 8.8℃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e-biz

W컨셉, 디지털 런웨이 컨텐츠 시리즈화…프론트로우 21FW 컬렉션 공개

URL복사

 

W컨셉만의 컨텐츠 DNA를 담아 지속적으로 새로운 트렌드와 메시지 전달 예정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대표 이은철)이 디지털 런웨이 컨텐츠를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17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런웨이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패션위크가 취소되는 등 활동 제약이 심해짐에 따라 패션 업계에서 새롭게 자리매김한 고객 소통 방식이다. W컨셉 역시 지난해 렉토, 메종마레, 인스턴트 펑크 등 다양한 브랜드들을 디지털 런웨이로 선보인 바 있으며 신상 컬렉션을 소개함과 더불어 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W컨셉은 FW시즌부터 W컨셉만의 컨텐츠 아이덴티티를 담아 새로운 패션 트렌드와 메시지를 제안하는 시리즈물로 디지털 런웨이를 확장한다.

 

첫 번째 라인업으로 컨템포러리 클래식 브랜드 프론트로우의 디지털 런웨이 “CLASSIC AS ALWAYS”를 지난 16일 공개했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타임리스 컨셉에 맞춰 시대와 세대에 구애받지 않는 동시대 여성의 아름다움에 주목했으며, 공간과 계절을 넘나드는 초현실적인 연출로 시청각적인 즐거움까지 주고자 했다.

 

프론트로우의 모델인 배우 이성경을 비롯해 배우 문숙, 컨텐츠 프로듀서 남보라, 모델 엘리스 안 등 자신만의 커리어와 스타일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네명의 페르소나가 등장해 프론트로우 21FW 컬렉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프론트로우 디지털 런웨이 공개와 함께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오는 22일까지 약 일주일간 프론트로우의 시그니처인 드라마 컬렉션 전 상품과 트위드, 데이울, 프리미엄 컬렉션 중 프리오더를 진행하는 10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W컨셉 관계자는 “W컨셉이 타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강점이 특유의 감도 높은 컨텐츠인데 이번 프론트로우 디지털 런웨이를 시작으로 W컨셉만의 컨텐츠 DNA를 강화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 반영 금지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0조의3(대출금리의 산정)제1항은 “은행은 대출금리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항목을 반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제30조제1항에 따른 지급준비금. 2. ‘예금자보호법’ 제30조에 따른 보험료. 3.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른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4. ‘교육세법’ 제5조제1항제1호에 따른 교육세. 다만, 과세표준이 되는 수익금액의 1천분의 5를 초과하는 금액에 한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은행법 제8조(은행업의 인가)제1항은 “은행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제30조(예금지급준비금과 금리 등에 관한 준수 사항)제1항은 “은행은 ‘한국은행법’ 제55조에 따른 지급준비금 적립대상 채무에 대한 지급준비를 위하여 ‘한국은행법’ 제4장제2절에 따른 최저율 이상의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자산을 보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한국은행법 제4장 한국은행의 업무 제2절 금융기관의 예금과 지급 제55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