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순천향대학교 ICT융합연구센터(센터장 남윤영교수)는 ‘2021년 지능형홈케어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통합워크숍’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여교수, 참여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홈케어산업의 신사업들이 빠른 속도로 등장에 따른 지역 중소·중견기업들과 산·학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계 현장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영국전자, ㈜휴바 등 참여기업 14개사와 교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들의 산학프로젝트 중간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20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 선정 2025년까지 국비 22억원을 지원받아 범국가적 차원의 지능형 홈케어산업의 글로벌 방향성과 신 시장진출을 선도할 역량 있는 현장형 R&D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순천향대는 미래 지능형 홈케어산업분야의 선도를 목표로 산업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를 전후해 쾌적한 공간과 안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홈케어산업 시장은 7조원대로 급성장 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수요가 지속해서 확대 될 전망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필요한 홈케어산업의 전문인력 수급 문제해소를 위해 순천향대학교는 5년간 연간 10명씩 50명의 석·박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해 홈케어 산업 활성화와 ICT융합기술을 이용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22명의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남윤영 센터장은 “그동안의 실적을 토대로 현장 밀착형 고급 인적자원 확보를 통해 지능형 홈케어 산업분야 국가 경쟁력 제고는 물론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 융합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전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작업치료학과, 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공학과, 사물인터넷학과, 기계공학과, 스포츠의학과 등 8개학과 10명의 교수진과 ㈜영국전자, 충남광역치매센터, ㈜유엠아이옵틱스 등 1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