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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탄자니아 청소년 분야 공무원 및 지도자 대상 온라인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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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청소년분야 공무원 및 지도자(23명)를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청소년 활동 정책 경험 및 사례를 전파하고자 ‘청소년 활동 정책 수립 및 지도역량 강화’ 글로벌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탄자니아 청소년 정책 발전에 필요한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8월 30일(월)부터 9월 9일(목)까지 이뤄진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KYWA)의 본 온라인 연수 목표는 청소년 분야 활성화, 청소년개발지수(YDI) 향상, 탄자니아 청소년의 균형성장 및 역량강화, 청소년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우호 증진이다. 또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KYWA) 내부 및 현장 전문가, 대학교수, 정책연구위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새로운 시대 변화를 반영한 △한국의 청소년 정책, △한국의 청소년 운동, △한국의 청소년활동, △한국의 청소년지도자 양성 등 이론과 실무사례를 체득하도록 제공한다.

 

 

탄자니아 청소년 분야 공무원 및 지도자들은 현지 현황에 대해 소속 기관별로 보고 후 국내 전문가의 도움으로 현지에 적용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 수립 및 발표하는 등 총 5개 과정 16개 주제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생방송 연수를 수강한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우리나라 청소년정책 체계를 소개하고 청소년활동 및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 공유하는 이번 연수가 탄자니아 청소년분야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국제 교류협력의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KYWA는 지난해에도 엘살바도르의 청소년 분야 공무원 및 현장 지도자 21명에게 비대면 온라인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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