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e-biz

한-아세안센터,배우 소유진과 아세안 4개국 랜선 여행 진행

URL복사

 

8월 31일부터 배우 소유진과 함께 4개국 음식ㆍ문화ㆍ관광지 소개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가 배우 소유진과 함께 ‘아세안 팸투어 2021 - 아세안으로 떠나는 온라인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경제, 사회, 문화 협력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아세안 팸투어 2021-아세안으로 떠나는 온라인 여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세안 국가 여행에 목마른 국내 대중에게 아세안 대표 4개국의 음식과 문화, 관광지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소개할 국가는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4개국이다. 배우 소유진과 국가별 MZ세대 참가자가 현지 관광부가 제작한 영상을 보며 여행을 떠나는 구성으로, 국가별 문화와 관광지, 음식 등을 젊은층의 시선에서 소개한 점이 특징이다.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31일 브루나이, 9월 3일 인도네시아, 8일 미얀마, 14일 베트남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브루나이 영상은 아세안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템부롱(Temburong) 지역, 정글 하이킹에서부터 바닷속 스쿠버 다이빙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브루나이의 매력을 담았다. 또한 전세계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복지정책도 소개한다. 

 

인도네시아 편은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의 현 수도이자 현대 예술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는 ‘자카르타’와 새로운 수도 예정지인 정글 속 도시 발릭파판(Balikpapan), 국내에도 유명한 서퍼들의 파라다이스 ‘발리(Bali)’, CNN이 선정한 인도네시아 소울 푸드 ‘른당(Rendang)’과 ‘나시고렝(Nasi Goreng)’의 매력을 다룬다.

 

세 번째 공개할 영상에서는 미얀마의 상징인 황금빛 사원 ‘쉐다곤(Shwedagon) 파고다’와 최대 불교 성지 ‘바간(Bagan)’을 소개하고, 미얀마 국민들의 삶 속에 뿌리내린 불교의 의미를 살펴본다. 그리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인레(Inle)호수'를 여행하며, 전통을 지켜가는 미얀마 현지인의 음식과 문화도 알 수 있다. 

 

마지막 공개할 베트남 편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진 쌀국수(Phở), 반미(Bánh mì), 반쎄오(Bánh xèo)와 베트남 음식문화유산의 꽃인 ‘후에(Hue) 궁중 음식’을 소개한다. 또한 육지의 하롱베이 ‘땀꼭(Tam Coc)과 짱안(Trang An)’, 베트남의 히말라야 ‘동반(Dong Van)’,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 ‘호이안(Hoi An)’과 베트남의 몰디브 ‘푸꾸옥(Phu Quoc)’, ‘베트남의 나폴리 냐짱(Nha Trang)’ 등을 영상에서 소개하며, 베트남 여행에 대한 향수를 달랠 것으로 보인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번 랜선 여행 영상을 공개하면서 직접 여행가지 못하고, 영상으로 만족해야 할 국내 시청자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808명에게 지급할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네 편의 영상마다 추첨을 통해 2명에게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제공하고, 2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랜선 여행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공유 링크와 시청 소감을 해당 영상 댓글로 남기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삼성, 제6회 푸른코끼리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6회 푸른코끼리와 함께하는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일 국회의사당 국회체험관 2층에서 개최했다. 푸른코끼리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푸른코끼리 사업은 청소년들의 친사회적 역량을 길러주고, 사이버 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공모전 행사는 삼성전기가 주관하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 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푸른코끼리 시상식은 작품 심사 및 수상자 소감, 공모전 시상 순서로 진행됐으며, 포스터, 웹툰, 에세이 3개 분야에서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 총 32개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전년 485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087명이 참가했다. 단순히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경찰·상담사 등 학교폭력 예방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포스터·웹툰·에세이 등 3개 부문에서 32개 작품이 선정됐다. 정다연 양(초6)은 “지금 웃고 있니, 누군가는 울고 있어”라는 메시지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해 기조연설…안보리 AI 토의 주재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UN)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우리 정부 비전과 정책을 제시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인공지능(AI)과 관련한 공개토의도 주재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번 회기 참석을 통해 국제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먼저 이 대통령은 9월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유엔총회 첫날 오전 첫번째 세션의 일곱 번째 순서로 약 15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직접 주재한다. 강 대변인은 "우리나라는 9월 한 달간



문화

더보기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찻자리 문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차음식과 찻자리’를 펴냈다. 권정순 박사와 조헌철 박사가 공동 집필한 이번 책은 ‘봄빛향의 차생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오랜 연구와 실천을 토대로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찻자리 문화를 총망라했다. 권정순 박사는 원광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에서 차문화와 식품양생학을 가르쳐 온 학자로, 현재 한국전통음료연구소 소장이자 봄빛향문화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봄빛향의 차생활’, ‘차음식과 차음료’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전통차와 음식의 융합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조헌철 박사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차문화와 문학, 민화 연구를 이어 왔다. 현재 풍석차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나무는 모여 숲이 되었고’ 등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차를 즐기는 문화는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차음식’이라는 개념은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이 책은 이러한 학문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차와 음식의 관계를 폭넓게 탐구한다. 찻물·찻잎·찻가루를 활용한 음식은 물론, 차 향을 살린 전통·현대 요리 그리고 찻자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들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