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e-biz

테라사이클, 키엘과 함께 화장품 공병 재활용한 어린이 스툴 제작

URL복사

소비자 참여 통해 수거된 화장품 공병이 재활용돼 어린이 스툴로 탄생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화장품 공병이 어린이 스툴로 재탄생됐어요”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이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과 함께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한 어린이 스툴을 제작, 키엘이 이를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다.

 

테라사이클은 이번 어린이 스툴 제작을 위해 소비자들의 참여로 수거된 키엘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해 총 10개의 업사이클링 스툴을 만들었다. 어린이 스툴은 투명한 소재의 원단에 원료를 담아내 화장품 공병이 재활용된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로고와 메시지도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에 프린팅돼 눈길을 끈다.

 

키엘의 후원으로 제작된 어린이 스툴은 모두 어린이 병원에 기부된다. 스툴 하나당 무게는 30kg, 높이 40cm, 너비 40cm로 혼자 앉거나 두 명의 어린이가 등을 맞대고 앉을 수 있게 고안됐다. 기대어 있거나 끌어안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고려해 모서리나 각진 부분을 최소화해 둥근 원기둥 형태로 제작됐다.

 

 

테라사이클코리아 최승하 담당자는 “이번 업사이클링 어린이 스툴을 제작하는데 키엘의 많은 화장품 공병이 사용됐다”며 “이는 모두 다 쓴 용기, 제품 등을 매장으로 가지고 가서 반납하거나 용기를 깨끗하게 씻고 건조하는 과정이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사이클은 지난 2018년부터 키엘과 파트너십 체결을 맺고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키엘 전국 매장과 마이뷰티박스 앱을 통해 온ㆍ오프라인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테라사이클과 키엘은 약 4년간의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키엘 화장품 공병을 수거 및 재활용해 자원순환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삼성, 제6회 푸른코끼리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6회 푸른코끼리와 함께하는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일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 2층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기가 주관하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 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푸른코끼리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푸른코끼리 사업은 청소년들의 친사회적 역량을 길러주고, 사이버 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푸른코끼리 시상식은 작품 심사 및 수상자 소감, 공모전 시상 순서로 진행됐으며, 포스터, 웹툰, 에세이 3개 분야에서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 총 32개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전년 485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087명이 참가했다. 단순히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경찰·상담사 등 학교폭력 예방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포스터·웹툰·에세이 등 3개 부문에서 32개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