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DJI는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위한 휴대용 스마트폰 짐벌 신규 모델 2종을 출시했다.
신규 제품은 기존 OM4에서 불필요한 액세서리를 제외시켜 성능과 스펙은 동일하지만 가격을 인하시킨 OM4 SE와 업그레이드 버전인 OM5 2종이다.
DJI는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위한 작은 사이즈의 DJI Pocket2 외에 플래그십 모델의 스마트폰을 위한 OM4(오즈모 모바일4) 등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새로 출시된 DJI OM5는 기존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했다. 전작에는 없던 215mm 확장 로드가 내장되어 셀카 촬영시에도 충분한 거리감을 줄 수 있어 촬영에 더욱 적합해졌다.
내장된 확장로드는 별도의 고정 장비나 장치 없이 늘리든 줄이든 그 순간에 바로 고정되는 방식이라 사용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사이즈도 전작 대비 약 20%정도 줄어들어 바지 주머니에도 소지가 가능해 휴대성이 향상됐다.
스마트폰 짐벌의 핵심기능이라 할 수 있는 안정화 시스템, 즉 짐벌 시스템에 사용되는 3개의 모터도 더욱 강력해져서 점점 커져만 가는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새로 추가된 기능으로 ShotGuide(샷가이드)라는 기능이 있다. 해당 기능은 멋진 촬영을 위한 가이드(팁)을 제공한다.
접이식 디자인의 이 휴대용 짐벌은 ‘선셋 화이트’와 ‘애선스 그레이‘ 2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피사체 자동 추적기능인 액티브트랙도 기존 3.0에서 4.0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향상된 인식 성능, 더욱 빨라진 반응속도, 셀카모드에 추가된 새로운 얼굴 추적 기능도 새로이 추가되어 유튜브짐벌, 브이로그짐벌 등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휴대용 짐벌로 적합하다.
한편, DJI OM5, OM4 SE 제품은 DJI 한국총판인 대원씨티에스 자사몰을 비롯해 네이버스토어, 지마켓, 옥션, 하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