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5.7℃
  • 안개대전 5.2℃
  • 박무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7.9℃
  • 구름조금부산 12.0℃
  • 맑음고창 4.5℃
  • 구름조금제주 15.0℃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e-biz

겟아이즈(Get eyes), 이미지 인식 기반 제품 등록 신규 기능 추가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리드워크(대표 이재문)가 운영 중인 제품 자산 전반을 원스톱으로 관리해주는 ‘겟아이즈(Get eyes)’는 이미지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바로 등록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겟아이즈는 실물 자산 제품을 잘 관리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 원스톱 케어 서비스다. 기업에게는 제품 설명서 제작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현재 다양한 유통망으로 제품이 제공되는 탓에 실구매 고객에게 제품 관련 수정, 안내, 보완사항을 원활하게 전달하기가 어려운 점을 보완해 준다.

 

 

사용자의 경우,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양한 제품을 구매한 이력이나 상세 설명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리드워크는 제품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겟아이즈’ 서비스에 제품 이미지만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리스트를 생성해 주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현재 ‘겟아이즈’는 제품 이미지 등록 후 자동 리스트 생성 기능, 보증 기간 및 유통기한 자동 알림, 카테고리별 제품 관리, AR카메라를 활용한 상세 버튼 기능 확인, 리콜 정보 매칭, 리워드를 위한 포인트 충전 타운, 친환경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포인트 교환소 기능 등 제품 자산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겟아이즈’는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운영 체제에 최적화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리드워크 이재문 대표는 “우리 일상에서는 어떤 제품을 구매했는지 기억하지 못해서 동일 물건을 또 사거나, 가진 제품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며 “감가상각되는 개인의 물건이 제대로 관리되고, 제품 설명서가 낭비되지 않으면서 가장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드워크는 제품 자산 관리의 새로운 서비스 관점과 증강현실 기술 전문성에 더해 빅데이터 분석 기능 추가 개발과 이미지 딥러닝 기술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AI 솔루션 연구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