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동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인천논현4 1블록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238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주택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청년 창업인들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창업공간 지원을 위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인천논현4 1블록 창업지원주택’ 238세대는 공급유형별로 전용면적 25㎡ 214세대, 44㎡ 24세대가 공급된다.
주변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청년미디어타워 등 비즈니스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고 인천항 및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신속한 물류접근성으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입지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인천논현역, 인천1호선 및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 영동고속도로(월곶JC) 등 진입이 용이해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잇는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인천힘찬종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CGV, 메가박스, 남동소래아트홀, 남동논현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풍부해 주거뿐 아니라 여가를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뒤편 듬배산 등산로 및 논현근린공원, 논현중앙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입주대상자는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이 소재하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남동구청장이 1인 창조기업으로 인정하는 자 또는 인천 8대전략산업 육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한(예비) 창업자 및 해당기업근로자 등이다. 신청자격별 세부 요건은 9월 30일 남동구청홈페이지 및 LH청약센터에 게시될 예정이다.
남동구의 입주자 추천을 통해 LH에서 무주택자, 자산규모 등 입주자격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입주자 선정하며 22년 7월 입주토록 할 예정이다. 입주자 추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에서 ‘인천논현4 1블록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추천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