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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영자총협회, 고용지원금 및 미래청년인재육성관련 지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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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지난해부터 계속 된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채용이 감소하고, 대면 서비스업이 위축 된 상황에서 부산경영자총협회에서는 기업과 청년을 위하여 국가 고용 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일자리사업 중 하나인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부산·울산·대구·경남 지역의 중소 및 중견기업 중 기술 혁신성과 가능성이 높아 중앙부처로부터 수상 및 선정 또는 인증된 ‘미래유망기업’이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1인당 최대 월 19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만명, 단 예산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청년층에게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무 범위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기업은 만 15~34세의 청년과 정규직 채용을 포함하여 3개월 이상의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최저 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4대 사회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시장의 위축과 청년 일자리 감소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사업을 통하여 청년에겐 일자리를, 기업에겐 실질적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 라고 말하였다.

 

한편, 참여 신청 방법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운영기관을 '부산경영자총협회'로 지정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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