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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하우스 상하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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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젠틀몬스터가 지난 3월 하우스 도산(HAUS DOSAN)에 이어 선보이는 두번째 FUTURE RETAIL 공간인하우스 상하이(HAUS SHANGHAI)가 지난 25일 오픈했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HAUS DOSAN 프로젝트에 이어, 전세계 2번째로 선보이는 HAUS SHANGHAI 프로젝트는 서울보다 더욱 더 웅장한 스케일의 총 4개층 3,270㎡ 규모의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HAUS 프로젝트는  'FUTURE RETAIL' 이라는 개념 아래 기존 상업 공간들이 가지고 있는 정형화되고 고정적인 관념들에서 벗어나, 미래의 Retail 산업이 가야하는 지향점을 젠틀몬스터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표현하고 제시하려는 프로젝트이다.

 

 

하우스 상하이는 물건을 소비하는 단순한 경험이 아닌,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정적인 자극(Emotional Provcation)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통해 하나의 문화를 향유하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매장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향이 담긴 손소독제로 유명한 '탬버린즈'의 중국 최초 오프라인 매장이 입점 되어있기도 하며, 연두색 신선한 비주얼로 핫한 피크케이크로 유명한 '누데이크' 또한 입점되어있다.

 

주일룡, 오양나나 등 중국에서 핫한 셀럽들이 방문하여 더욱 중국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젠틀몬스터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얼굴’ 오브제와 탬버린즈의 색깔이 담긴 ‘말’ 오브제를 인증하는 게시물들 또한 SNS를 핫하게 달구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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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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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