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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카셰어링 전문 업체 그린카와 상생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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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생활숙박시설 통합위탁운영사인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카셰어링 전문 업체 그린카와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에 공유경제 모델을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앞으로 그린카 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체스터톤스 속초 숙박권을 증정하고, 체스터톤스 속초에 투숙하는 고객에게 12시간 이상 대여 시 사용가능한 그린카 3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모션과 제휴 혜택은 추후 그린카 홈페이지의 제휴혜택 페이지를 포함해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하여 소개된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그린카와의 협약으로 우리나라 대표 공유경제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체스터톤스 속초에는 공유오피스 ‘노마드오피스’와 공유레스토랑과 공유주방의 하이브리드 형태인 ‘요리공작소’ 등의 공유형 부대시설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카셰어링은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마다 자동차 한 대를 여러 사람이 시간 단위로 나눠 쓰는 형태의 공유 경제 모델로, 현재 60여 개 국가의 1,000여 개 도시에서 이용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이자 공유 경제를 대표하는 서비스이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차량 공유 시장 규모가 2030년 자동차 산업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린카는 현재 공유차량 이용 후 대여한 위치로 돌아오지 않고 원하는 곳에 반납할 수 있는 ‘그린카 편도 서비스’와 합리적 가격의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 ‘캠퍼스카’, 전국 주거단지에 거주 중인 누구나 그린존 개설을 신청하여 이용이 가능한 ‘빌리지카’ 서비스 등 선도적이고 다양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유섭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대표는 “공유 경제와 카셰어링은 다가오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체스터톤스는 체스터톤스 속초를 포함해 위탁운영하는 생활숙박시설에 공유 경제 모델을 도입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체스터톤스 속초의 위탁운영 개시를 앞두고 각 산업군의 선두업체와 협약을 진행하여 공동 프로모션을 도모하고, 향후 위탁운영 예정인 팝아트 컨셉의 관리형 세컨하우스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와 살롱문화를 표방하는 레지던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에도 접목하여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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