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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네방네 깜짝 놀이터'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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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 새길지역아동센터(대표 김정락, 시설장 신영아)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진평주공미래타운아파트 초록공원에서 '동네방네 깜짝 놀이터'를 개최했다. 이 날 센터이용 아동을 비롯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서 후원했으며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단체인 한울타리(회장 김경은)와 공동 진행했다.

 

이날엔 휴일을 맞아 코로나로 인해 오랜기간 야외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동을 비롯한 가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림보‧투호‧콩주머니 던져 넣기‧고리던지기‧국궁‧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체험 욕구를 해소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미시청 아동보육과장(과장 권혁성)은 “동네방네 깜짝 놀이터행사는 UN아동권리협약 31조와 어린이헌장 5조에 명시된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뤄진 행사로 우리 부서에서도 구미시 아동을 위한 정책수립과 더불어 아동의 놀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을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동네방네 깜짝 놀이터'는 고아지역아동센터(시설장 권경자) 주관으로 11월 중에 개최될 예정으로 아동과 주민들의 즐거운 놀이마당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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