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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오미크론' 속도감 있는 대응체계 전환 지시…"일사불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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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확진자 폭증할 수도…무엇보다 속도가 중요"
"총리 중심 범정부 총력 대응…새 방역·치료체계 조속 구축"
"오미크론 대응 국민동참 당부…백신접종, 설연휴 이동 자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과 관련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며 속도감 있는 대응 체계 전환을 거듭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진 회의에서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빨라 우세종이 됐고,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며 이렇게 주문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총리가 중심이 돼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해 새로운 방역·치료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며 "새로운 검사체계와 동네 병·의원 중심 재택치료 등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내용과 계획을 충분히 국민들에게 알리고, 의료기관과도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도 백신 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설연휴 이동·모임 자제 등 오미크론 대응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이집트 방문 도중 같은 지시를 내린 바 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이 신규 확진자 7000명 대 발생 즉시 전환키로 했던 기존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 기준과 달리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전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유보적 태도로 선회하자 문 대통령이 재차 지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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