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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설 맞이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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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사태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맞이 전통시장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지난 24일에 청도시장, 26일에는 풍각시장, 동곡시장에서 양 일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 전후 물가안정과 전통시장의 물품 구매 촉진을 위해 군의원, 공무원 및 유관기관 · 단체 등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3~4명 이동하며 소규모로 장보기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 및 기관단체, 중소기업체에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청도사랑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에게 따뜻한 호응을 얻었다.

 

군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 설치와 비가림시설교체 등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손님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상인회와 더불어 서비스 향상 및 시설 현대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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