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0.2℃
  • 맑음서울 6.8℃
  • 박무대전 5.6℃
  • 박무대구 6.5℃
  • 구름많음울산 10.3℃
  • 박무광주 8.8℃
  • 구름많음부산 12.6℃
  • 맑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5.4℃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7.2℃
  • 구름조금경주시 5.4℃
  • 구름많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사람들

[인터뷰] 이호준 미디어프로 “즐거운 골프...엔터스포츠입니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골프 인구가 점점 젊어진다. 골프장 마다 이제는 20-30의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하다.

 

유튜브는 물론 기존 방송에서도 골프는 중요한 방송소재로 자리잡아 골퍼들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한다. 기존 티칭프로와 투어프로로 나뉘던 전문가 그룹도 '미디어프로'라는 신종 직업군도 생겼다.

 

'미디어프로'는 골프와 엔터테인먼트를 잇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유튜브에서 방송출연, 광고촬영은 기본이다.

 

현재 '미디어프로'로 활동 중인 이호준 프로를 만났다.

 

 

골프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중학교 3학년 때 필리핀 국제학교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아무래도 한국에 비해 골프라는 운동을 하기에 장점이 많았다. 마침 부모님이 운동을 권유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다.

 

재밌게 운동을 하며 투어프로로 꿈을 키워가던 중, 대학생 때 허리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었다.

 

한국에 돌아와 사업을 하던 중 친구들이나 사업하는 동료들과 스크린 골프를 하게 되었다. 다시 욕심이 생기고 마침 JL 아카데미 김기준 프로라는 좋은 스승을 만났다.

 

현재도 레슨을 통해 보다 나은 기량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S&A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미디어프로'로 JL 아카데미 프로골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호준 프로에게 골프란 어떤 의미인가?


신체 전성기에 부상으로 때를 놓치고 다시 시작한다. 남들보다는 확실히 느리고 힘들지만 골프가 주는 즐거움으로 하루하루 힘든 훈련을 버틴다. 새로이 '미디어프로'로 활동하는 만큼 즐거움을 전파하고 싶다.

 

유독 자격증에 진심(?)이라는 소문을 들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라이센스는?

 

프로로써 단기목표를 세워 연습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나에게 배우시는 분들이나 이후 라이센스 취득을 준비 중인 있으면 도움이 되고 싶다.

 

현재 ▲월드 PGA 자격증 ▲PGAP 자격증 ▲US-GTF 자격증 ▲KGF 자격증 등을 가지고 있다. TPI level1을 취득했고 (하하 웃음지으며) 컨디셔닝 때문에 선수들이 갖고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 ▲테이핑 ▲마사지 ▲발 마사지 자격증도 준비 중이다.

 

'미디어프로'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활발한 SNS 활동을 준비 중이다. 팬들이 운동 중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소통이 가능한 그런 미디어프로가 되고 싶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하라고 하면 힘들었을 것이다.

 

다행히  S&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이후 광고모델로 유튜브 스타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

좋은 스윙을 위해 노력하고, 부족한 예능감을 채우기 위해 배우고 있다.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