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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능일 기업·관공서 출근 1시간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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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2일 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제주도를 제외하고 시험장이 설치된 지역의 기업과 관공서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는 등 수능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을 2시간 연장(7:00~9:00 → 6:00~10:00)하고, 운행횟수도 총 35여 회로 늘어난다.
시내버스는 수험생의 등교시간대에 집중 배차(6:00~8:10)하고, 시험장행 표지 부착, 시험장 안내방송 실시해 수험생이 수험장을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을 해제하고, 각 행정기관은 비상수송 차량을 확보해 수험생의 주 이동로에 배치·운행하기로 했다.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주변의 교통통제도 강화된다.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의 차량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주차도 금지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와야 한다.
올해 수능시험은 11월 1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저녁 6시 5분까지 전국 1,12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도록 지하철과 전철 운행시간이 늘어나고, 개인택시의 부제도 해제된다.
특히 수능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40분~8시53분, 오후 1시10분~1시30분에는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버스와 열차는 서행하고 경적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비행기의 이착륙 시간도 조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통소통, 소음방지 등의 대책은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국민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불편 없이 무사히 잘 치를 수 있도록 모든 국민들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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