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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 농업기술 파라과이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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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파라과이 농업부 차관의 방한을 맞아 지난 50년간의 우리나라 농업과학기술 개발 및 보급체계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는 농축산업을 국가 주요산업으로 한다. 다국적기업에서 대규모로 생산하는 콩, 옥수수 등 주요 곡류는 선진국 자본이 투입돼 생산성이 높은 반면, 원예특용작물은 소규모 농가에서 재배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파라과이 농업부는 우리나라 일선 지도기관, 소규모 농가현장 및 농산물시장과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을 찾아 농업기술지도기관의 실태를 파악하고 소규모 농가에 적합한 영농지도방법을 전수받았다.
향후 파라과이는 과학적인 개발보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우리나라 농촌진흥청과 유사한 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다.
농업기술팀 고현관 팀장은 "우리의 선진 농업과학기술 개발과 보급체계를 개도국에 널리 알려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농산업체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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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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