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등록률 최상위 대학 시리즈⑯ 호산대학교】 융합형 인재양성의 산실,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의 표준 대학

URL복사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97.3%,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

2023년 수시모집 주요특징

1. 특수직업재활과, LIFE휴먼복지학부(구 휴먼복지학부), 사회복지융합과를 신설

2. 글로벌첨단공학부에 자동차조선전공, AI소프트웨어전공

3. 공연예술과를 ‘공연예술학부’(연기전공, 모델크리에이터전공)로 명칭을 변경

4. 모든 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5. LIFE휴먼복지학부‧사회복지융합과 제외하고 복수지원 불가

6. 간호학과(학생부 성적 100%) 제외하고 모든 학과 면접을 실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국가들이 벤치마킹 할 정도로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의 표준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교수진과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조응하는 최첨단 교육서비스로 동아시아 전문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호산대학교의 2022년 대학등록률은 608명 정원에 586명이 등록해 96.38%를 나타냈다. 이는 대구‧경북‧강원권 전문대 평균등록률 91.89%를 크게 상회하는 기록으로 경기‧인천(84.86) 전문대는 물론 대구‧경북‧강원권(93.07%) 및 부산‧울산‧경남권(92.88%) 4년제 대학 등록률을 웃도는 기록이다.

 

호산대학교가 지방에 위치(경북)해 있음에도 4차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업인을 꿈꾸는 인재들이 찾는 이유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혁신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과정‧교육방법‧교육환경‧산학협력‧성과관리 5대 혁신을 통해 도래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1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호산대학교는 2023년 입시에 대비해 학사 과정을 일부 개편했다. ▲특수직업재활과(3년제 과정) ▲사회복지융합과(2년제 과정)를 신설하고, ▲글로벌첨단공학부(2년제 과정)에 자동차조선전공과 AI소프트웨어전공을 두었다. 기존의 ▲휴먼복지학부는 LIFE휴먼복지학부(2년제 과정)로, ▲ 공연예술과는 공연예술학부(3년제 과정)로 학과명을 변경했다. 호산대학교는 총 13개학과 및 전공에서 857(정원외 특별전형 포함)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

 

보건계열 학과는 호산대학교를 대표하는 학과다.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다. 이 중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97.3%로 전국평균 94.8%를 상회함으로써 간호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복지계열 학과 또한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운영,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해 대구‧경북권 대표적인 보건복지 특성화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LIFE휴먼복지학부와 이번에 신설된 사회복지융합과가 있다. 특히, 고등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인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경북 전문대학 최초로 발달장애 학생 학위과정인 3년제 ‘특수직업재활과’를 신설하여 15명의 신입생을 2023년부터 선발한다.

 

■ 국제연수/장학금 혜택

 

호산대학교는 전체 재학생의 5%이상이 외국인 유학생이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버디(Buddy) 프로그램,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프로그램,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이 특화되어 있다. 신입생에게는 Global Jump-Up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WIT대학, 캐나다 벤웨스트대학, 중국 사천성도대학 등 세계 13여개 대학으로의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장학혜택 또한 대구‧경북 최고 수준이다. 호산대학교는 최근 3년간 등록금의 65%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내신‧수능성적 우수자를 위한 호산장학금은 최고 1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재학생의 94.5% 이상이 장학 혜택을 받는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LIFE휴먼복지학부‧사회복지융합과 외 복수지원 불가

수능‧학생부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호산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정원내 특별전형,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 및 저소득층, 전문대졸 이상,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재외국민 및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순수외국인)으로 총 857명을 선발한다. 특히, 특별전형에는 특성화고 출신자, 일반고교졸업자, 산업체 근무 경력, 특기자 전형 및 사회지역 배려대상자 전형 등의 다양한 자격기준을 설정하여 수험생들로 하여금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IFE휴먼복지학부와 사회복지융합과를 제외하고 복수지원은 불가하고 모집시기별 1개학과만 지원가능하다. 또 지원자가 모집인원에 미달하더라도 수학하기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모집인원 만큼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 신설학과 전형별 모집인원

 

2023년 입시에서 학과 개편으로 모집정원이 일부 조정되었다. 신설된 특수직업재활과는 모집 정원(15명)내에서 일반전형 14명, 특별전형 1명을 뽑고,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7명(수급자 및 차상위 1명, 전문대이상 졸업자 1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5명)을 선발한다.

 

사회복지융합과는 모집 정원(100명)내에서 일반전형 86명, 특별전형 14명을 선발하고,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17명(농어촌 출신 1명, 전문대이상 졸업자 8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3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5명)을 선발한다.

 

글로벌첨단공학부는 정원 5명 전원을 일반전형으로 뽑고,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6명(전문대이상 졸업자 1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5명)을 선발한다.

 

▲ 전형별 선발 방법

 

수시모집에서 간호학과는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 성적 100%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 외 학과는 학생부 성적 60%와 면접성적 40%를 반영한다. 다만 물리치료과는 면접성적이 만점기준 60%미만일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은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학기별 국어, 영어, 수학, 과학(사회, 과학 중 우수한 1과목) 총 4과목 석차 등급을 반영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에서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북한이탈주민, 재외국 및 외국인, 순수외국인 전형은 면접 100%로 선발한다. 전문대이상 졸업자 전형의 경우 물리치료과는 전적대학성적60%와 면접 40%, 그 외 학과는 전적대학성적 100%로 선발한다. 모든 학과에서 학생부 및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곽병준 입학처장은 “수시전형에서는 간호학과는 학생부 성적 100%, 그 외 학과는 학생부 성적(60%)과 면접성적(40%)을 각각 반영하여 학생의 인성과 적성, 학업에 대한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학생부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도 면접에서 우리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파키스탄 "인도, 카슈미르 수력발전 댐 공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파키스탄과 인도 양국 간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인도가 파키스탄의 중요한 수자원 인프라를 공격 목표로 삼고 있다. 파키스탄군은 인도가 자국의 댐을 무력공격 표적으로 삼았다고 7일(현지 시간) 외신이 밝혔다. 파키스탄 매체인 사마(SAMAA) TV, 데일리쿠드라트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군 홍보기관인 ISPR의 대변인 아흐메드 샤리프 초드리 중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도가 전날 밤 인더스강 지류이자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닐럼강 소재 닐럼-젤럼 수력발전소, 특히 발전소의 핵심인 노세리댐을 목표 삼아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댐의 구조적인 손상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초드리 중장은 인도가 파키스탄의 중요한 수자원 인프라를 공격 목표로 삼으려는 시도가 국제 협약 등을 위반하는 행위라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인도 전투기 5기 격추 사실을 밝히며 "우리 군은 짧은 시간 내 적절한 대응을 했다. 파키스탄 공군은 인도 항공기의우리 영토 진입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파키스탄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스스로 방어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충돌은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휴양

정치

더보기
김문수 "당 지도부, 강제 단일화 응할 수 없어…무소속 후보가 되도록 작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지도부에 향해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반민주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 달라"고 말했다. 9일 "지금 당 지도부가 하는 강제 단일화는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다"며 "(단일화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의 단일화) 시도는 불법적이고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반민주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3일 전당대회 끝난 당일 저녁 7시에 제 선거사무소를 찾아준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사무총장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말씀드렸다"며 "선거 업무를 원활히 하기 위해 선거캠프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도부는) '연휴가 끝나는 5월7일 12시까지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선 단일화 후 선대위' 말씀을 해서 상당히 놀랐다"며 "연휴 중에 저를 뽑고 '연휴가 끝나자마자 다음날 12시까지 단일화를 하라', 이게 과연 우리 국민의힘 책임있는 당직자들께서 하실 수

경제

더보기
우리금융 연구소 "경기 둔화 우려에 한은 기준금리 2.50%로 인하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9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5월 금융시장 브리프'에 따르면 가계대출 증가세에도 물가 안정과 국내 경기 둔화세를 고려해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3조8000억원 가량 증가해 전월(1조8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4월 대미 수출액은 자동차·일반기계 등 주요 품목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6.8% 줄었고, 특히 대미 반도체 수출은 31% 급감했다. 미 관세정책 여파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경기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추가 금리인하는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상당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2월 제시한 전망치 1.5%의 하향 조정을 예고한 상태다. 연구소는 "시장에서는 금통위 당일 발표하는 한은의 수정 경제전망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5월은 한은의 금리 인하 기대로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 초약세에도 국내 성장우려로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구술사학회, ‘구술사와 미디어’ 학술대회 연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구술사학회(회장 박준규, 한양대 ERICA 교수)와 공동으로 5월 10일(토) 서울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구술사와 미디어’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디어 기술의 발전과 일상의 디지털화 속에서 구술사 연구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구술사가 어떻게 공공과 예술, 사회적 실천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지를 다층적으로 탐색하는 자리다. 구술사는 오랫동안 한국학과 역사학에서 삶의 기억과 경험을 기록하는 중요한 방법론으로 기능해왔다. 최근에는 영상, 음성, 모바일 플랫폼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연구 자료를 수집·기록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급격히 진화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미디어와 구술사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윤리적, 사회적 쟁점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공공역사와 구술사, 그리고 미디어’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정계향 울산대 교수는 구술자, 영상 제작자, 관객 간의 삼각관계를 통해 공공역사로서의 구술사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임종석 상지대 교수는 원주 기지촌 지역 사례를 통해 구술사의 사회적 가치와 장소성 문제를 탐색한다.

문화

더보기
돈과 인생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돈과 삶의 예술: 균형 잡힌 부와 행복의 비밀’을 펴냈다. 금융업계에서 26년간 몸담아 온 조남주 저자가 ‘돈과 삶의 예술’을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을 넘어 돈과 인생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 가난했던 기억과 금융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돈이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삶의 방향과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특히 ‘돈과 인생을 조화롭게 만드는 법을 찾다’는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부의 축적만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삶 전체를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작은 습관’을 시작으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투자자의 태도, 자산을 자녀처럼 관리하는 마음가짐 등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룬다. 저자는 ‘투자와 삶의 균형’이라는 주제를 책 전반에 걸쳐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투자라는 행위를 통해 결국 자기 자신을 다듬고 성장하는 과정을 강조한다. ‘돈을 좇지 말고 삶을 설계하라’는 조언은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저자는 조급함이나 단기적 성공에 대한 집착이 오히려 삶을 불안하게 만든다고 경고하며, 삶의 목표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