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3 (월)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4.5℃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8.8℃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10.5℃
  • 맑음고창 0.3℃
  • 맑음제주 8.3℃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사회

관납용 가구류, 조달등록 까다로워진다

URL복사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에 납품하는 사무실 비품, 학생용책·걸상 등 가구류 조달물품 등록이 까다로워진다.
조달청은 친환경 기준을 높이고, 업체의 품질관리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가구류의 시제품 검사기준을 강화한다.
이는 관납 가구업체가 낮은 등급의 원자재 사용과 규격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시제품 검사에서 불합격률이 높고, 수요자의 친환경 요구 수준보다 품질이 낮은 가구가 학교·관공서와 같은 공공기관에서 사용될 경우 새가구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합판, MDF, PB 등 목재제품의 친환경 기준인 포름알데히드 기준치를 현재 E1급에서 2010년 1월1일부터 E0급으로 강화해 적용하게 된다.
조달청을 통해 가구류를 납품하고자 하는 업체는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한 후 시제품을 제작, 조달청 검사에 합격해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이 이 쇼핑몰을 통해 구매하게 된다.
현재 가구류의 시제품 검사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7% 이상 증가한 가운데 3분의 1 정도인 31.6%나 불합격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종 납품검사 불합격률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시제품검사 불합격률은 18.4%(2007년) → 27.0%(2008년) → 31.6%(2009년)로 높아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림1>
금년 기준으로 불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95건의 불합격 중 시제품검사가 77건으로 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제품검사에서 불합격한 77건에 해당하는 237개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포름알데히드 기준치 초과가 139개(59%)를 차지했고, 그 다음이 크기 등 규격 불일치가 65개(27%)를 차지해 이 두 가지가 86%를 차지했다.
<그림2>
변희석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은 “친환경 기준 강화는 현재 시장의 친환경 요구수준에 비해 뒤늦은 감이 있다”면서 “가구류, 시제품검사에서 3분의 1 정도가 탈락되는 것을 개선하려면 우선적으로 최고경영자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안정적인 원자재의 조달, 설비 투자, 시험시설 확보 등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주도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최고경영자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달청은 국내 가구시장의 10%에 육박하는 가구류 제품을 각 공공기관에 구매공급하고 있다. 국내 가구시장 규모는 연간 5조원 정도이며, 조달청을 통해 2008년도 4360억원, 2009년 10월말 현재 4190억원 규모가 각 공공기관 및 학교에 납품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정책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고가주택 소유자 배제 지시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고가주택 소유자 등을 배제할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주택과 부동산 정책의 논의, 입안, 보고, 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고가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배제하도록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며 “부동산공화국 탈출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핵심 중의 핵심 과제이고 부동산이나 주택 정책에서는 단 0.1%의 결함이나 구멍도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주택자나 투자·투기용 비거주 주택 보유자, 초고가주택 자체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 주택보유가 많을수록 유리하도록 집값이 오르도록 세제, 금융, 규제 정책을 만든 공직자들이 문제다”라며 “그런 제도를 만든 공직자나 그런 제도를 방치한 공직자가 그 잘못된 제도를 악용해 투기까지 한다면 그는 비판을 넘어 제재까지 받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 지금부터라도 부동산·주택 정책에서 배제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느냐?”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특히 주택가격 안정은 이 정권의 성패가 달린 일이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일이다. 집이 있어야 살림도 하고 결혼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전국 108개 치유 공간 및 템플스테이에서 동시 진행하는 '릴랙스위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의 마음챙김 공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2026릴랙스위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본격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선정된 ‘릴랙스 스팟 108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명상·요가, 상담, 한옥·웰니스 숙소, 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문화공간, 자연치유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 공간이 참여한다. 릴랙스위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웰니스 축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마음챙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릴랙스위크는 단순한 소개를 넘어 ‘직접 경험하는 쉼’을 핵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축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릴랙스 스팟에서는 무료 이용권, 할인권, 증정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쉼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강화해 참가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릴랙스 코스(Relax Course)’는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문득 떠나고 싶을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등 지역이나 상황,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