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금영수증 발급건수가 지난해 9월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5천원 미만의 소액발급 건수가 전체 발급건수가 크게 늘어 51.1%를 차지한 것으로 나왔다.
23일 국세청이 한나라당 차명진(부천 소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는 32억 7473만건으로 발급액수가 49조 752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8억 8993만건으로 발급액수 61조 5559억원이 비하면 전체 발급건수보다 13.3% 증가해 전체 발급액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7월 현금영수증의 5000원 발급액 제한이 폐지되면서 5000원 미만 현금영수증 발급건수가 총 16억7248만건으로 전체 발급건수의 51.1%로 나타났다. 금액은 3조6299억원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소액 현금영수증 발급건수가 많이 나타난 것은 가정 경제사정이 어려워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으려는 심리로 풀이되고 있다.
근로소득자의 연말정산시 현금영수증 공제액은 총 급여의 20%를 초과하는 현금영수증 사용액의 20%로 한도는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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