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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4년 수출 6500억 달러·무역 8강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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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는 세계 수출 순위 9위로 수출시장 점유율 3%대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또 무역수지는 4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해 지난 1998년 390억 달러와 비교하면 사상 최고치 수준이다.
지식경제부는 ‘2014년 세계 무역 8강 진입’을 목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무역거래기반 조성 5개년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수출금융, 마케팅, 수출입물류 등 무역인프라 확충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비중을 30%대에서 40%대로 높이고, 2014년까지 200만 달러 이상 수출하는 기업 수를 1만개 추가 육성해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을 3%대에 유지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2014년에는 무역 1조3000억 달러, 수출 650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3년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0.6%를 기록하며 30위에 오른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지난 1988년엔 2.3%로 1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 이후 20여 년 동안 시장점유율 2%대를 벗어나지 못했고 순위도 줄곧 11, 12위 등 10위권 밖에 머물렀다.
지난 5월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3.0%를 기록하며 2%대를 벗어났고, 순위도 9위로 올라섰다. 미국 시장분석 전문기관인 ‘글로벌 인사이트(Global Insight)’ 는 최근 “2009년 한국의 세계 수출순위는 역사상 처음으로 9위로 도약할 것이 확실하며, 수출시장점유율 또한 3%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STX조선해양 강덕수 회장, LG디스플레이 권영수 대표,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 강림중공업 시명선 회장, 셀트리온 서정진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수출 150억불 탑은 현대중공업이, 100억불 탑은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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