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유도부가 지나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장성체육관에서 열린 2022 추계 전국 남녀 대학 유도연맹전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준결승에서 국민대와의 경기에서 4대1로, 결승전에서 선문대에 4대1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인전에서는 –90kg의 김정수(체육학부3)선수가 라이벌인 용인대 김재만 선수와의 연장전까지 접전 끝에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원호(특수체육4)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도에 부임 이후 처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이정화 영남대학교 유도부 감독은
ʺ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매우 기쁘고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린다.ʺ라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정화 감독은 우수지도자상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