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여러분 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앙망합니다.
지난해 시사뉴스는 독자여러분의 성원의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많은 정보를 망라한 알찬 기사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나름의 방향 제시와 논단 등은 시사뉴스만의 자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회고컨대 지난해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김수환 추기경,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등 현대사에 있어서 중심에 있던 거물들이 타계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이슈는 4대강 보수와 세종시 수정문제로 정치권이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여야 대치는 국민은 실망을 넘어 분노할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발원한 세계금융위기로 국민들의 생활은 핍박하고 불만이 고조한 상태인데 이의 치유는 뒤로 미룬 채 정쟁만을 일삼고 있는 현실은 안타깝기만 한 것입니다.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실망과 환멸만을 주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런가하면 일부 지자체에서는 철부지 같은 행정으로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성남시의 경우 과분한 청사로 물의를 빚어 시민들의 분노를 산 것 등은 반면교사라고 하겠습니다.
본지는 다양한 정보를 빠짐없이 보도하여 독자를 비롯한 도민의 알 권리에 부응하려 최선을 다 했습니다. 또한 본지는 대소사에 대해 단순한 보도에 그친 것이 아니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여 맹성을 촉구하였고 좋은 일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아 조장(助長)하는데 항상 앞장 서왔다고 강조할 수 있습니다.
본지의 이러한 편집방향과 태도는 언론사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지의 이러한 제작방향으로 서울과 수도권 시민의 성원이 날로 증대하고 있음은 널리 알려진 비밀 아닐 비밀인 것입니다.
본지는 지난해 쌓아 올린 이러한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전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른바 언론사로써의 무엇을 해야되는 지를 보여주겠습니다. 기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성원과 지도편달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소원 성취하시고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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