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1일 청도군청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청도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청도군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하수 군수와 최재범 ㈜귀뚜라미 대표이사가 참석해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청도군은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발굴 및 추천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에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귀뚜라미보일러 점검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37년간 480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재범 대표이사는 “청도에 본사를 둔 귀뚜라미보일러가 청도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서 너무 뜻깊고,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준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리며, 귀뚜라미그룹의 아름다운 뜻을 이어받아 우리 군에서도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