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의 노후설계 전문사이트 ‘내연금’(
http://csa.nps.or.kr)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만에 총 20만명, 1일 평균 7000명이 방문하는 등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대규모 은퇴를 중심으로 노후생활 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의 체계적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공단은 지난해 12월 노후설계 전문사이트인 '내연금'을 개설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내연금'은 가입자의 실제 국민연금 가입이력을 바탕으로 한 예상연금액과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 모의계산을 통해 3층 연금(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으로 준비할 수 있는 노후 필요자금을 점검해 주고, 더 나아가 금융자산, 부동산을 반영한 재무설계 프로그램과 연계해 종합적인 은퇴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용자가 현재 본인의 상황에서 종합적인 은퇴설계를 미리 해볼 수 있다는 점이 '내연금'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이용자들이 이러한 관심이 실제로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자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넘어서서 이용자와 국민연금공단 전 지사 노후설계 전문상담사와의 직접 상담 및 학교단체, 사업장 등으로 찾아가서 펼치는 무료 대외강의 등도 함께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