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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컨택센터 사업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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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일자리 창출과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역점시책으로 부산시가 컨택센터 유치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컨택센터 인력기반 확충을 위한 전문학과 및 취업반 개설을 위한 설명회 및 부산컨택센터협의회 정기회의가 9일 개최된다.
설명회는 동주대학, 부산여상 등 10여개 학교가 참가하여, 컨텍센터에 대한 이해, 전문학과 설치 및 취업반 개설에 대한 주제발표와 부산여자대학 조보상 교수와 원더풀라이프코칭 박월서 대표의 관력학과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컨택센터에 관한 전문학과 개설은 전문성 확보 및 우수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코자 개최되는 것으로, 학과가 추가 개설될 경우 고용창출은 물론, 우수인력 확보로 인해 해당 분야 타 지역과의 치열한 유치경쟁에서 부산시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컨택센터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2009년 사업실적 및 사업비 집행에 관한 정산, 2010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지난 해 최초로 시행한 협의회 제휴 복지카드 활성화 등 재직자 복지교류 활성화 계획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협의회는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우수인력 확보를 올해 사업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전문학과 개설 및 차별화된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해 금융위기로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부산시는 컨택센터 16개사 1,530석을 유치하여 목표 초과달성은 물론 2005년 부터 컨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대한민국 컨택센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컨택센터 15개사 1,500석 신규 유치를 목표로 우량기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3월 현재 메리츠 화재, NH카드, 심플렉스 등이 유치 의향을 밝혀 우량기업 유치의 순항을 예고했다.
부산시는 컨택산업을 부산의 젊은 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산업으로 보고 여러 가지 지원시책을 펼쳐오고 있다. 전국 최초로 보조금 지원조례를 제정하였고, 인력양성사업 추진, 컨택센터 홍보물 제작 방영, 컨택산업 발전 컨퍼런스, 컨택센터 상담사 어울림 한마당 개최 및 컨택센터 맴버쉽 복지카드 발급을 통해 1,200여명 재직자의 사기 진작은 물론,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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