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이번 지방선거에서 회초리를 들어 달라”

URL복사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국민들에게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에게 회초리를 들어 달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11일 오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로 열리는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오만과 독주 야당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국민들의 말에 경청하지 않는다”며 “한나라당은 집안싸움에 날 새는 줄 모르고 4대강과 세종시 문제에 매몰되어서 국정이 산으로 가는지 바다로 가는지 모를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에게 회초리를 들어 달라”며 “믿을 만한 훌륭한 후보를 민주개혁진영과 힘을 합쳐서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대표는 지방선거에 대해 “목표는 항상 크고 높게 정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16개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지방의회에서 절반은 국민의 도움을 받아서 꼭 성공하겠다”고 공언하며 정당 공천제 찬반 논란에 대해서는 “정당에게 공천은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라면서 “책임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정당 공천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국민참여당에 대해서는 “이념이나 정책에 큰 차이가 없다”며 “통합 대상”이라고 강조했지만 유시민 전 장관에 대해서는 지난 총선 때 대구 출마 사실을 거론하며 영남지역으로 나와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우근민 전 제주지사의 복당 논란에 대해 “당내에도 걱정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8년전 문제로서 이후 선거도 치렀고 반성하고 사과한 사안이어서 복당에는 문제없다고 판단한 것”이라면서 “복당을 허용한 것이지 영입까지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밖에 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반값 등록금 정책, 3불정책 유지 등 교육공약을 내세웠다.
이번 토론회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이어 두 번째로 12일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초청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