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바로 세우겠다”

URL복사
민주당 의원모임인 국민모임은 민주당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강창일, 이종걸, 문학진 의원 등 국민모임 소속 11명의 의원들은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2지방선거 승리와 MB정권 심판 그리고 수권정당으로 국민에게 선택받기 위해 민주당은 민주적인 정당이어야 한다”며 “현 민주당은 심각한 민주주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 의원들은 “MB 정권심판을 위한 ‘5+4 야권연대’의 기본 취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도부는 당내외적 불신과 혼란을 자초함으로써 야권연대 승리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며 “당내 후보 공천에 대한 지도부의 비민주성과 무원칙은 더욱 심각한 수준이고 국민참여경선은 민주당에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민주당을 질타했다.
이들 의원들은 “공정경선을 보장하지 못하는 민주당이 과연 민주주의 정당, 나아가 수권 정당이라 자신할 수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우리는 민주당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나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일부 지도부의 당권욕심으로 훼손되어선 안 될 정당임을 알려나갈 것”이라며 “민주적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당원들 속으로 들어가 ‘민주당 살리기’ 운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번 비민주적 공천과정으로 인해 민주당을 사당화와 국민지탄으로 내몬 당 지도부의 핵심 책임자들은 즉각 책임지고 물러나길 바란다”며 “당권파의 비민주적 전횡은 당원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임을 경고하는 바”라고 당 지도부 사퇴와 책임을 촉구했다.
사실 민주당은 야권연대를 위해 양보한 지역은 경기도 하남, 오산과 서울 광진 지역 등으로 모두 비당권파 의원들의 지역구로 에매한 구석이 있는 양보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기존의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를, 수석급 신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참모진 1차안을 발표하며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와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실물과 이론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