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39번째 희생 장병 '눈물의 귀환' 의미는?

URL복사
천안함 마지막 실종자 8명 가운데 한 명이었던 박보람 하사가 눈물 속에 귀환했다. 총 46명의 천안함 희생장병 가운데 39번째 시신으로 돌아온 것.
해군에 따르면 박 하사의 시신은 22일 밤 9시 20분께 민간 인양업체가 연돌을 인양하기 위해 수중작업을 벌이던 도중 발견됐다.
박 하사는 발견 당시 전투복 차림이었으며, 기관조정실에서 근무하던 박 하사는 사고 당시 강력한 폭발로 선체 윗부분인 연돌 쪽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
박 하사의 시시은 발견 한 시간 뒤쯤 백령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박 하사의 시신을 1차 검안한 군은 23일 오전 7시 30분께 평택 해군 2함대 의무대로 옮겨졌으며 검안을 마친 뒤 앞서 귀환한 38명의 동료 곁에 안치됐다.
박 하사는 지난 2008년 6월 해군 전기하사로 임관해 그 해 11월 2함대로 부임, 천안함과 함께 생활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피로파괴나 암초로인한 침몰설은 힘을 잃게 됐다. 박 하사의 발견으로 천안함 침몰 원인이 강한 외부 공격이었음이 입증된 셈이다.
한편, 박 하사의 시신이 39번째로 발견되면서 아직 시신조차 찾지 못한 7명의 실종 장병들의 가족들은 희망의 끈을 다시 잡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