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오는 27일 “위기청소년과 인터넷 성매매, 그 현실을 보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의 성매매 유입이 증가하고 인터넷이 그 주요한 유입경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 원인과 실태를 알아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성윤숙 박사는 ‘인터넷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의 현실과 대안모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성매매 피해청소년의 실상을 고찰하고,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지원을 위한 해외정책사례 등을 살펴봄으로써 우리사회에 적합한 대안을 모색한다.
또한 청소년지원시설 종사자, 청소년 성매매사건 담당경찰, 여성가족부 아동청소년성보호과 사무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각 분야에서의 접근방법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성매매방지중앙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한지 올해 5월로 1년을 맞이한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연구 및 네트워크의 허브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성매매 유입 조기차단을 위해 청소년 성매매 예방 및 자활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금번 토론회를 통해 각 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청소년 성매매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정부조직개편으로 여성가족부로 청소년 업무가 이관됨에 따라 청소년 성매매 예방 및 피해자 보호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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