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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대선 통상 리스크 우려…산업부 "체코 원전처럼 민관 한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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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글로벌 통상전략회의' 주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등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팀코리아로 체코 원전 수주 프로젝트에 대응했던 경험을 살려 민관이 합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전 9시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요 대미 투자기업과 경제단체, 통상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통상전략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미 대선 결과에 따라 통상 리스크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공급망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팀코리아를 꾸려 민관이 합심한 것처럼 최근 급변하는 리스크를 이겨낼 방안도 모색한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하반기에는 미 대선 등으로 글로벌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며 "정부와 업계가 원팀을 이뤄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대미 투자기업의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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