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마중계 화면에서 달리는 말을 실시간으로 따라다니며 정보를 표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Race Vision A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동 시스템을 외주 개발 없이 100% 소속 직원들의 자체 기술력으로 직접 설계부터 구축까지 완성해 연간 억대 예산을 절감했다. 그동안 경마 팬들의 가장 큰 불편은 TV나 모바일로 경마를 시청할 때 화면 속 말들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특히 중장년층이 주 이용층인 경마 특성상, 작은 화면에서 빠르게 달리는 여러 마리의 말을 식별하는 것은 더욱 어려웠다. 실제로 한국마사회가 실시한 고객 의견조사에서 응답자의 88.4%가 경주마 추적 자막 시스템 도입을 원한다고 답했으며 이중 75.8%는 "매우 필요하다"고 강하게 희망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AI가 기수들이 쓴 모자의 색상을 학습해 개별 경주마를 구분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고안했다. 약 1만 5천장의 경주 이미지와 20만 건의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분석했으며 사계절은 물론 날씨별, 시간대별 등 다양한 조건에서 촬영된 경주 영상을 AI에게 학습시켰다. 그 결과 Race Vision AI는 95% 이상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7일 렛츠런파크 서울 10경주에서 문학보이(한국,수,3세,권경자 마주,정호익 조교사)가 5연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문학보이’는 수태된 채 들어와 국내에서 태어난 포입마(부마 Lord Nelson, 모마 미스가이디드)로 경주마 역시 이른바 속지주의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마로 분류된다. 과거에는 순수 국산마와의 전력 차에 대한 우려로 인해 대상경주 출전제한 등 설움을 받던 시절도 있었지만 국산마 수준이 대폭 향상된 만큼 이제는 제약사항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을 펼친다. 24년 9월 데뷔 후 치렀던 몇 번의 경주에서 상·하위권을 오가며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올해 들어 안정세를 찾으며 지난 6월부터는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파죽지세로 우승하며 승수를 쌓아왔다. 그 결과 ‘문학보이’는 연승 라이벌인 ‘원펀치드래곤’을 제치고 5승 고지를 먼저 점했다. 안정적인 경주전개가 인상적인 ‘문학보이’는 지구력까지 뛰어나 견제를 불허한 채 2위인 ‘에이스군주’를 무려 6마신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 23일 서울 9경주에서 4연승을 차지할 때와도 유사한 전개를 보여주며 2위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레전드+ 등급 각성 영웅 ‘최후의 별 연희’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최후의 별 연희’는 ‘잔월 에이스’에 이어 추가된 두 번째 ‘사황’ 각성 영웅이다. 원거리형 영웅으로 설계됐으며,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능력을 강화하여 범위 내 다수의 적을 끌어당기고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신규 레전드 영웅 ‘일레니아’도 추가됐다. ‘일레니아’는 근거리형 영웅으로 아군에게 일정 시간마다 체력을 감소시키는 대신 공격력을 높여주는 ‘과부하’ 효과를 부여해 팀의 화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성 시 레전드+ 등급 영웅 ‘룰 브레이커 일레니아’가 되며, 더 많은 대상에게 ‘과부하’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각종 영웅 선택권 및 영웅 소환권 등이 보상으로 포함된 ‘포춘 쿠키’를 지급하는 ‘아이사 달맞이 출석부’ 이벤트가 16일까지 열린다. 또한 달맞이 축제를 배경으로 축제를 방해하는 손님들을 물리치는 컨셉의 이벤트인 ‘달맞이 축제 던전’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그룹 직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명예로운 상인 ‘자랑스러운한미인상’ 시상식이 창립 52주년 주간을 맞은 금일(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시상은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한미그룹을 이끈 송영숙 회장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한 해 동안 한미의 핵심 가치인 ‘창조와 도전, 혁신’을 자기 업무 분야에서 실천하며 두각을 나타낸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과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한미사이언스 심병화 부사장(CFO) 등 한미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수상자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자랑스러운한미인 시상식에는 ▲한미약품 정민숙 그룹장(신제품개발본부 신제품임상팀) ▲한미약품 안문환 그룹장(팔탄제조본부 품질팀) 등 2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자에게는 한미 CI가 새겨진 골드바(100g)와 상패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인 정민숙 그룹장은 ‘제 2의 로수젯’으로 키워나갈 세계 최초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의 성공적 임상 결과 도출은 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추석 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 사상 처음으로 3500포인트를 돌파했다. 시가총액 1, 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4년 9개월 만에 '9만전자'로 복귀했고,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40만닉스'를 돌파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2.33% 오른 3536.4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앞선 코스피 최고치는 종가 기준으로 3486.19(9월 23일), 장중 기록으로 3497.95(9월 24일)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858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13억원, 56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두 회사는 미국 오픈A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사업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하기로 했다. 전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한 가운데, 두 회사와 협력의향서(LOI)를 맺고 월간 최대 웨이퍼 90만장 규모의 고성능 D램 공급 계약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 100여명으로 구성된 ‘WOORI 가족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지난달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굿윌스토어 영업 지원, 5월 을왕리 해수욕장 플로깅에 이어 이날 네 번째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식료품과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와 직접 쓴 추석편지를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명절 전후로 증가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와 대처방법을 설명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확인하고 금융 안전 교육까지 연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가족봉사단 활동 이외에도 전국 영업점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방문해 금융교육 및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마음을 나누며 명절의 외로움과 부담을 덜어드렸다”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린 이번 활동처럼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베트남사회과학원(VASS: Vietnam Academy of Social Sciences) 산하 인문지리학·지속가능발전 연구소(IHS: Institute of Human Geography and Sustainable Development, 소장 응우옌 송 퉁)와 기후금융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사회과학원은 총리 산하 30여 개 정책 연구기관을 총괄하는 베트남 정부 대표 싱크탱크다. 이번 MOU는 양국 간 우호적 관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체결된 것으로, 지난 8월 한-베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재생에너지·과학기술 협력 확대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의 성공적인 저탄소 경제 전환을 지원하고,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해외 연구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이어 지난 달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인문지리학·지속가능발전 연구소와 함께 양국 배출권거래제(ETS) 도입·운영 현황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향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시흥점’을 개점했다. 쉐이크쉑 시흥점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1층에 8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인테리어는 스페인의 해안가 마을을 모티브로 한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건축적 특징을 반영해 ‘Spanish Coastal Holiday(스페인 해안에서의 휴가)’를 콘셉트로 구현했다. 따뜻한 브라운 색상의 타일과 아치 형태의 천장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티스트 ‘리곡(Leegok)’과 협업하여 해안가에 위치한 쉐이크쉑을 테마로 한 아트워크를 매장 내에 설치해 브랜드의 젊은 감성을 위트있게 표현했다. 쉐이크쉑은 시흥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 선착순 구매 고객 50명에게 쉐이크쉑 우드 트레이를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150명에게는 쉐이크쉑 머그컵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150명에게는 유리잔과 함께 3가지 색상의 슬리브가 포함된 쉐이크쉑 슬리브 글라스를 증정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쉐이크쉑 시흥점을 통해 아울렛을 찾는 연인, 가족 등 다양한 고객들과 만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의 청년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그린밸류 YOUTH’가 2025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2025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에코나우,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국, 영국, 프랑스, 대만 등 16개국에서 모인 청년 101명은 20개 팀으로 나뉘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과제와 자율과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각 팀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진행된 공동과제 부문에서는 지역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는 ‘양심 텀블러’ 제도를 제안한 ‘섬광탄’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대학 캠퍼스 내 플라스틱 세척 시스템 도입 아이디어를 낸 ‘아그페’ 팀에게 돌아갔다. 각 팀별로 진행된 자율과제에서는 멸균팩 자원순환을 위한 시제품과 관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네트웍스가 추석을 앞두고 남산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일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은 남산공원 소래풀군락지를 찾아 환삼덩굴, 쇠뜨기 등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외래식물인 환삼덩굴은 특유의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다른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나무까지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환경부가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로 지정한 식물이다. 이호정 대표이사는 매년 여의도 샛강공원, 남산공원 등에서 동식물 보호 및 묘목 심기 등 봉사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SK네트웍스가 70여 년 간 성장해온 과정 속에서 이웃과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지지에 보답한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AI 사업모델과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그룹이 OpenAI(오픈AI)와 메모리 공급 및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한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Open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Memory Supply 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양측의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하여 글로벌 AI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다시 올라섰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7%까지 떨어졌지만 한달 만 2%대로 들어섰다. 쌀값 급등에 달걀·육류 등 축산물, 외식물가까지 고공행진하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석유류 상승 전환과 통신사 요금 감면 종료 등으로 공업제품과 공공서비스 물가까지 상승세를 부추겼다.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06(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2%, 2월 2.0%, 3월 2.1%, 4월 2.1%로 4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뒤 5월에는 1.9%로 떨어졌다. 6월(2.2%)과 7월(2.1%)에는 먹거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다시 2%대를 기록한 후 8월(1.7%)에는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한 달 만에 다시 2%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일부 휴대전화료 통신사 감면이 종료됨에 따라 공공서비스 전년동월비가 상승했고 그 요인으로 인해서 9월 물가는 2.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채소류가 12.3% 큰 폭 하락했지만 축산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의원들이 워싱턴DC를 떠나 의원들 유대교 속죄일(욤 키푸르) 참여를 허용하면서 상원이 사실상 문을 닫고, 3일에야 논의가 열릴 예정이다. 미국 의회가 마감시한을 넘긴 1일(현지 시간)에도 신규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원이 내일까지 활동을 멈추면서 최소 3일까지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중단)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 CNN은 이날 "상원의원들은 금요일까지 떠날 예정이며, 이는 연방정부가 최소 그때까지는 폐쇄될 것임을 의미한다"며 "예산안 교착상태 해결책은 여전히 요원하기에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미 상원은 셧다운이 시작된 이날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표결을 진행했으나, 공화당과 민주당간 간극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고, 예산안은 모두 부결됐다. 이후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의원들이 워싱턴DC를 떠나 유대교 속죄일을 지낼 수 있게 허용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2일에는 미 상원이 사실상 문을 닫고, 3일에야 논의가 속개될 예정이다. 상원은 오는 3일부터 다시 예산안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양당 지도부는 끝장대치를 이어가고 있어 셧다운 사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