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견이 나왔다. 17일 대한비만학회와 한국릴리가 17일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사회적 건강 과제로 규정하고, 치료 중심의 관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국내 비만·당뇨병 치료 환경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인크레틴 기반 주사 치료제를 포함한 최신 치료 옵션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논의하고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등 여러 비만치료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인 이재혁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왜 비만 치료가 중요한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한비만학회의 노력'을 주제로 학회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증가 상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법정비급여 질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특검이 김건희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자택과 국회사무처, 사무실까지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7일 오전부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의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의 차량 출입 기록 등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이날 낮 12시14분부터는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김 의원의 사무실 압수수색도 시작한 상태다.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씨는 김 여사에게 지난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된 후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선물했다. 김 여사 등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그가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이에 대한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것이 특검의 시각이다. 특검은 김 여사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로저비비에 가방 2개를 압수했다. 이씨의 이름이 적힌 구매 이력서 등을 토대로 가방 가격을 267만원 상당으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김기현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취지의 메모도 발견됐다. '2023년 3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삼성·SK의 AI 칩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유니콘 기업인 리벨리온이 '비(非)엔비디아(Non-Nvidia) 생태계' 청사진을 내놓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협력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벨리온은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에 견주는 AI 칩을 만들기 시작한 만큼, 메모리와 파운드리(위탁생산)에서 대형 협력이 나올 수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최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향후 5년을 비엔비디아 중심의 새 AI 인프라 체계가 형성되는 시기로 보고, 이 흐름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5년 후, 10년 후 엔비디아와 링에 올라가서 경쟁하겠다는 다짐이 우리의 비전"이라며 "엔비디아와의 경쟁에서 일부 마켓셰어를 가져오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벨리온은 국내 최대 규모의 AI 스타트업으로 데이터센터용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피온과 합병했으며, 엔비디아 플래그십인 GPU급 성능을 구현한 차세대 AI 칩 '리벨쿼드'를 선보였다. 리벨리온은 국내 AI 반도체 기업 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앙대는 전날(16일) 교내 총장실에서 우리은행과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과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과제라는 인식 아래, 대학과 금융기관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환경을 조성하고,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대는 지난 5년간 연구비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반도체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또한 AI(인공지능)학부, 산업보안학과의 모집인원을 확대하는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첨단공학관은 향후 중앙대가 구상하는 연구 경쟁력의 핵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 미래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전략산업과 지방 우수 기술 기업을 지원하고자 생산적 금융과 표용 금융에 80조원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초혁신경제를 뒷받침하는 금융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 총장은 "첨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20226년 'AI 대응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마련한다 인공지능(AI) 전환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직업훈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 정부는 이 같은 논의들을 종합해 내년 'AI 대응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오전 서울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인공지능(AI) 산업전환과 일자리 포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9월부터 산업현장, 학계, 연구기관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기술 발전 현황 및 노동시장 영향 ▲AI 전환에 따른 직무 전환·일자리 대체·고용 감소 대응 방안 ▲AI 활용 기업 및 행정 사례 ▲AI 전환에 따른 인사노무관리 과정의 법적 쟁점 ▲AI 기반 디지털 공공 고용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해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AI 기술 도입이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동시에 직무 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AI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및 모니터링 ▲디지털·AI 역량 중심 직업훈련 강화 ▲AI 고위험 계층에 대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가 16일(현지 시간) 지연 발표된 11월 고용 보고서를 소화하려 혼조 마감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02.30포인트(0.62%) 내린 4만8114.2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25포인트(0.24%) 하락한 6800.2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049포인트(0.23%) 오른 2만3111.462에 장을 닫았다. 서부텍사스유(WTI)도 배럴당 55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2021년 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엑슨모빌, 셰브런 등 에너지 주식들도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노동통계국(BLS)이 이날 오전 발표한 11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6만4000개 증가를 기록하며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4만5000개 증가를 예상했다. 하지만 10월 일자리가 10만5000개 감소하고, 실업률도 전문가 예상치(4.5%)를 상회한 4.6%로 발표돼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인터덴탈 브러쉬 치간칫솔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잇몸을 보호하는 코팅와이어와 치간 공간에 부드럽게 침투하는 V컷 브러쉬를 적용해 민감한 잇몸 부담은 줄이고 세정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치간 간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0.4mm의 SSSS(4S)와 0.7mm의 SSS(3S)로 한국인에게 적합한 가는 타입으로 설계됐다. 또한, L자형 컴포트 핸들을 적용해 가장 안쪽 어금니까지 손쉽게 닿아 세밀한 세정이 가능하며, 개별 위생캡을 더해 출퇴근·여행 등 외출시에도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네이버 생활 공식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임플란트 시술 환자 또는 임플란트 치료 중인 경우, 치간 사이 이물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염증이 발생해 임플란트주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검가드 치간칫솔은 이러한 잇몸 건강 니즈에 맞춰 자극을 최소화하고 치간 세정력을 강화한 전문 제품으로 보다 세밀한 잇몸케어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검가드는 1982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최근 ‘2025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방경만 KT&G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 해당 키트는 KT&G 임직원들이 참여한 패킹 봉사활동을 통해 준비됐으며, 겨울 모포·목도리·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마련된 한파구호키트는 도움이 필요한 돈의동 쪽방촌 4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T&G가 매년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부터 KT&G 본사, 영업기관 및 제조공장, 그룹사가 마음을 모아 나눔행사, 봉사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올해 KT&G는 소멸위기 지역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상 지원을 강화하며, 전국 곳곳에서 총 6만여 장의 연탄, 4만 kg의 김장 김치, 8천 kg 이상의 쌀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KT&G는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가전 사용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이탈리아 '에넬'과 신규 파트너십 체결… 세탁용 전기 무료 제공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기업 '에넬(Ene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6일(현지시간)부터 삼성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80KWh의 세탁용 전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180KWh는 유럽에서 삼성전자 A등급 세탁기를 약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삼성전자 A등급 세탁기('WW11BB944AGB' 모델)로 1회 빨래 시 평균 0.539kWh 전력 소요되며, 이틀에 한 번 세탁한다고 가정할 경우 180KWh로 약 670일 간 사용 가능하다. 에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은 누구나 삼성전자 세탁기를 구입한 뒤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동하면 무료 전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국 '브리티시 가스' 주말 전기요금 50% 할인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달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함께 삼성전자 제품 구매자 전용 '삼성 주말 세이버 고정 요금제'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달 출시될 SSG닷컴 신규 멤버십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SSG닷컴은 최근 신규 고객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멤버십 출시 알림 신청 고객 대상 장보기 지원금 이벤트를 연말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SSG닷컴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 론칭 알림 사전 신청 고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쓱세븐클럽은 ‘장보기 결제 금액 7% 고정 적립’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 혜택이 결합된 멤버십이다. 이에 더해 신세계백화점몰·신세계몰 상품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직관적이고 강력한 혜택에 힘입어 신규 멤버십 예고 이후 쓱닷컴 신규 방문자와 가입자는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쓱닷컴 일평균 신규 방문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87% 급증했고, 신규 가입 회원 수도 12% 증가했다. SSG닷컴은 신규 멤버십 출시 알림 신청 고객에게 장보기 지원금 3천원을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장한다. 쓱닷컴 앱이나 웹에서 새 멤버십 안내 배너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업계 최대 적립과 OTT로 압축되는 직관적인 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2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SK는 16일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를 찾아 성금 20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모금회 취지에 동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측면에서 전년대비 80억 원을 늘렸다. 올해까지 희망나눔 캠페인 누적 기부액은 총 2,665억 원에 이른다. SK는 올해 그룹 차원의 성금 200억 원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AX,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약 60억 원의 임직원 기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를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과 합산 시 연간 기부 규모는 약 260억 원에 달한다. SK는 올해에도 사회문제 해결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폭 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각 계열사들은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행복두끼) 및 사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한편 SK는 올 7월 전국적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6일 서울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토교통 R&D(연구개발) 분야로 신규 추진 예정인 사업들에 대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 설명회는 사전 정보 공유를 통해 신규사업을 준비하는 연구자들의 이해도 증진과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기관 최초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내년 2026년 국토교통 분야 신규사업은 미래모빌리티와 ‘K-AI 시티’ 실현,탄소중립 등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과 국토교통 AX 전환 등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폭넓게 지원한다. 신규사업 규모는 국토분야 9건, 모빌리티 분야 15건으로 총 24개 사업이다. 전체 예산은 59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88억원 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도시 구현을 위한 초연결 지능도시 핵심기술 개발, 공동주택 건설에 최적화된 다용도-건설작업로봇 기술개발, 지역 특성에 맞춘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개발, 초고속 하이퍼 튜브 아진공 기술개발 등이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구진들은 관심있는 신규 사업별로 연구 목표, 주요 연구개발 내용, 지원규모 및 기간 등을 파악하고, 참여 신청을 위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대교 통행료가 오는 18일 0시부터 소형 승용차 기준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대교 사업 시행자인 인천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대교 영업소 기준 경차는 2750원에서 1000원으로, 소형차는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중형차는 9400원에서 3500원으로, 대형 차량은 1만2200원에서 4500원으로 낮아진다. 평균 인하폭은 약 63% 수준이다. 2023년 10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는 2개 고속도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영종대교의 경우 통행료 인하 후 하루 통행량 약 13만대를 기록하여 올해 11월까지 총 3200억원 수준의 국민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통해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약 172만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전 국민과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