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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하이소닉, 글로벌 이차전지 업체에 부자재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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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이소닉은 이달부터 글로벌 배터리 업체 미국 공장향 이차전지 부자재 장기 공급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소닉은 지난달 글로벌 이차전지 업체 1차 벤더사인 신흥에스이씨와 상신이디피와 이차전지 캔(Can)-캡 어셈블리(Cap Assembly)에 적용되는 부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초 양산PO(구매의향서)를 수령하고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다른 글로벌 배터리 업체와 추진중인 미국향 ESS 프로젝트도 순항하고 있다. 지난 4월 고객사의 라인 및 품질 검사를 통과했고, 지난 6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하이소닉은 캔-캡 어셈블리 샘플 공급을 준비 중이다. 고객사의 양산 일정을 맞추기 위해 설비 업체와 일정 단축에 대해서도 협의 중인 만큼 조만간 구매 계약 서명 후 설비 발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탑티어 업체에 벤더 등록을 마쳤고, 지난 1월 미주 법인 설립에 이어 이차전지 부자재 장기 공급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S용 이차전지 부품 프로젝트 등 이차전지 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미국향 ESS 프로젝트는 8년간 6000억원 이상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일 뿐 아니라 추가 과제 수주가 유력하다"며 "미 현지 공장 설립 등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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