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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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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9일 ~ 2025년 9월 22일

창이 넓은 삿갓을 쓰고 하늘을 보는 격이니 좋은 달 모양을 보기가 어렵다. 수고를 하지만 그만큼의 공적을 얻기가 힘든 운세주기이다. 말을 조심하라.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한번 실수하면 시비에 말려들게 된다. 입을 봉하고 본 것도 보지 않은 듯. 들은 것도 듣지 않은 것처럼 처신할 것. 양력 3월, 5월, 6월, 7월, 11월생 앞을 내다보는 안목이 달팽이 눈이다. 소심함에서 벗어나 용기 내어 도전해 볼 때.

 

 

생각이 앞서면 공염불이 될 수 있다. 실천 가능한 일부터 성실하게 임할 것. 한순간 일확천금 꿈꾸다간 돈 잃고 탄식한다. 안방에 가면 시어미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은 것처럼 어려운 대인관계 지속된다. 주위에 의지하는 마음 갖지 말고 홀로서기에 힘쓰자. 양력 3월, 4울, 5월, 6월 7월생 직장인 동료가 서로 주고받으니 협조자되어 도움 받는 시기.

 

 

‘일중즉경 월영즉휴’라. 해가 중천에 떠오르면 기울기 시작하고 달이 차오르면 이지러지기 시작하는 법이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지 말라. 행여 일을 벌여도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을 것이니 해롭지 만 않으면 감사하게 생각하라. 마음만 바쁘고 걸림돌이 많으니 가족과 의논하여 신중한 태도 갖자. 양력 3월, 4월, 5월, 6월, 7월생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공직자, 직장인 막힐 것이 없을 듯.

 

 

소나기로 잠시 더위를 잊는 형상으로 여름에 땀을 흘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잠시 소나기가 내려 시원함을 준다. 단, 오래가지 않으니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할 시기. 무슨 일이든지 할 것과 아니할 것을 분명히 가려 행동하라. 양력 1월, 8월, 9월, 12월생 어린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은 지적을 받을 수 있으니 염두에 둘 것.

 

 

우순풍조하니 꽃이 지고 열매가 맺는 격이로다. 명예와 이익이 일어나니 집안에 화기가 애애하다. 새로운 일을 추구해도 반드시 성사될 기회이다. 마치 봄날의 풀들이 비를 만나서 날로 더 성장함과 같은 운세주기로구나.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니 내 밥그릇 열심히 챙길 것. 양력 8월, 9월, 12월생 직장인 씀씀이 헤프게 했다가 욕을 먹고 자신의 위치까지 흔들릴 수. 음주 운전은 절대로 금물.

 

 

‘소왕대래 적소성대’라. 작게 가고 크게 오니 작은 것을 쌓아도 크게 성취한다. 큰일을 꾀하고자 하는데 어찌 작은 의심과 염려로 주저하랴. 이미 험준한 산길을 지나와서 큰길에 들어섰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 대로를 걷게 되리라. 양력 2월, 8월, 9월생 사업가 새 일을 벌이지 말라. 헛되이 마음만 쓰고 지치게 된다. 못은 왕성하고 뜻은 크지만 길함과 흉함이 반반이로다.

 

 

봄동산의 꽃밭에 벌떼가 몰려와 엉켰으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겠는가. 주위 사람들이 서로 도와주고 협조하는데 어찌 백가지 일이 순조롭게 성사되지 않으랴. 지나친 투자만 삼가면 만사대통이다. 양력 8월, 9월, 겨울생 자신이 아무리 빈틈없다 해도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짖지 않는 것과 같이 방심하는 순간 유혹을 받아 망진수 기다리고 있으니 허점을 조심.

 

 

돌을 쪼았는데도 구슬을 보게 되는 격이다. 신념을 가지고 매사를 주도해 나가라. 강한의지에 액운이 스며들 틈이 없구나. 사업가 막혀있던 자금줄 술술 풀리나 개구리 올챙이 시절 잊지 말고 어려움을 넘기던 지혜를 비축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꼼꼼히 챙겨야 득이 된다. 양력 2월, 8월, 9월, 11월, 12월생 시비구설 주의. 목소리를 낮출 때.

 

 

과대평가해서 빈축을 사게 될 수다. 백마 탄 왕자도 왕자나름이듯 주변 환경만 보고 상대방을 평가하면 크게 후회할 일이 생긴다. 주선자의 말만 믿고 상대방을 신용하면 예상외의 사건에 휘말릴 듯. 사람을 소개시킬 때 좀 더 신중할 것. 양력 5월, 6월, 7월생 행운의 여신이 미소 짓는다. 이성간 해정에는 꿩 먹고 알 먹고 차차차 운수로다.

 

 

바위에 있는 외로운 소나무요, 울타리에 가린 국화로다. 아무리 뽑아내려 애를 써도 그 뿌리가 튼튼하지 못하고 이웃에 가려 빛을 내기가 어렵다. 여기를 가도 근심, 저기를 가도 근심. 주변이 나를 도와주기는커녕 눈치없이 행동하다 미운오리새끼 신세가 될 듯. 나서지 말고 있는 둥 없는 둥행동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 양력 5월, 6월, 7월생 자식효도 받으니 기분이 만점.

 

 

‘독을 보아 쥐를 못친다.’ 한 가지 일을 하려고 하나 다른 하나가 잘못될까봐 조심스럽다. 목표를 다시 재확인 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표설정이 됐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돌진하도록. 들뜬 기운에 오버만 하지 않는다면 목표 달성 O.K 돈거래 신중하고 혹 빌려준 돈이 있다면 이번 주기 받아내는 것이 어떨지. 양력 8월, 9월생과 겨울생 좋은 일하고 욕먹을 수요, 내 것을 주고 뺨 맞으니 하소연할 곳 없구나.

 

 

어둡던 쥐구멍에 볕이 비추니 먹을 것을 찾아 나서야 할 때이나 융통성이 없는 편이니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고쳐야 발전 있다. 길함과 흉함이 상반되었으니 한번은 기쁘고 한번은 슬픈 일이 생겨 희비가 엇갈린다. 서로 옳다고 옥신각신하니 주변 사람들도 피곤하다.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 사업에도 승산 있다. 양력 3월, 5월, 6월, 7월, 11월생 묵은 것 버리고 새것 선택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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