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미향로타리클럽(회장 정기수)은 지난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활용품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김용근 국제로타리 3680지구 총재의 후원 아래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김용근 총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에도 생활용품 세트를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의 일환으로 금산군 물품 기탁도 이뤄졌다.
기탁된 물품은 롤 화장지, 샴푸, 세탁세제 등 총 36점으로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기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금산미향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 3680지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