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뛰어난 사람 복있는 사람

URL복사

예나 지금이나 각 분야별로 뛰어난 사람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신념에 대해 확고했으며 목적이 분명했고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여 좋은 결실을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그렇게 뛰어났던 사람들은 확고하게 신을 인정했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 민족 역사상 추앙받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 같은 분도 큰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하늘에 기도했습니다. 전쟁 중에 기록한 <난중일기>에 보면 그 자세한 기록이 나오지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항상 절대자를 인정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들은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 주며 또한 소망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성경에서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다니엘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신앙을 소유하여 생명도 아끼지 않고 믿음을 지켰기에 뛰어난 사람, 복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옛날 유다왕 여호야김이 왕위에 있은 지 3년에 예루살렘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함락됨으로써 포로가 된 왕족입니다.

그는 용모가 준수하고 총명한 소년이었기에 바벨론의 왕궁에서 갈대아의 학문과 방언을 배우는 등 특별한 교육을 받고 왕을 시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다니엘은 비록 포로의 신분이지만 모든 일을 성실하게 행하였기에 결국 왕의 사랑과 인정을 받아 국무총리의 자리에까지 오릅니다. 그가 얼마나 충성되이 나라의 일을 행하였던지 어떤 그릇된 것이나 허물 한 점도 발견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를 시기하는 무리들이 다니엘을 없애기 위해 공모하였습니다. 다니엘이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을 알고 한 달 동안 왕 외에 다른 신에게 기도하는 사람은 사자굴에 던진다는 법을 제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이와 같은 법이 공포되었을 때에도 변함없이 기도했습니다. 강대국의 국무총리라는 높은 명예와 권세를 한꺼번에 잃고 사자굴에 던져질 위기에 처해 있으면서도 조금도 세상과 타협지 않고 신앙의 절개를 지켰습니다.

마침내 다니엘은 국법을 어겼다는 죄명으로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과연 다니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전지전능하셔서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천사를 사자굴에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하셨습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에서 전혀 몸이 상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역사로 살아나왔습니다. 바벨론 왕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에게 다니엘의 하나님을 믿으라는 조서를 내렸습니다.

다니엘서 6장 26절을 보면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세상과 타협지 않는 신앙을 소유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이 땅에서 뛰어난 사람이 되었을 뿐 아니라 영원한 나라에서도 해와 같이 빛나는 영광을 누리는 복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신명기 28:1장 1, 2절)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충권 “배경훈, 부모 재산 독립생계 이유 고지 거부...세액공제는 5년간 수령”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비례대표·과방위)은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지명된 배경훈 후보자가 청문회를 앞두고 부모의 재산을 ‘독립생계’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지만, 최근 5년간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총 2500만 원의 세액 공제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직후보자는 본인뿐 아니라 부모 등 직계존속의 재산도 신고해야 한다. 단, 부모가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경우에 한해 재산 고지를 예외적으로 거부할 수 있다. 반면에, 현행 소득세법상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인정받아 세액 공제를 받으려면 부모와 함께 거주하거나, 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생계를 같이 해야 한다. 즉, 상기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 박충권 의원은 “6억원대 억대연봉 후보자가 부모를 부양한다며 연말정산 혜택은 챙기고, 부모의 재산 공개는 거부한 것은 탈세의혹과 검증을 회피하려는 꼼수”라며, “과연 법위에 있는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답다. 국세청은 이제라도 환수조치하고,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직자윤리법은 허위 고지거부나 불성실한 재산 등록에 대해 경고, 시정명령, 징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최한기의 '농정회요' 제1책, 제11책 최초 발견...국내외 유일 완질본 공개, 3일 발표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장서각은 기존에 10책으로만 알려져 있던 최한기(崔漢綺)의 농업 저술서 『농정회요(農政會要)』의 제1책과 제11책을 최초로 발견, 국내외 유일의 완질본(전 11책, 25권)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서각본의 발견은, 2024년 부여 함양박씨 구당 박세영 종가의 전적에서 『통경(通經)』을 최초 발견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성과로, 국가 유물 발굴 및 연구 분야에 중대한 기여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농정회요』는 일본 교토대 가와이문고가 소장한 필사본(제2책~제10책)만이 알려져 있었으며, 제1책이 누락된 탓에 저술자와 집필 연도조차 명확히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에 장서각본을 통해, 저자가 최한기며, 저술 연도는 1837년, 책 전체는 전 11책(25권)이라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났다. 장서각본은 교토대본과 달리 낙질 없이 필체가 균일하고 정교해 선본(善本)으로 평가된다. 특히, 그간 존재 여부조차 불분명했던 제1책과 제11책의 최초 발견은 『농정회요』 전체 구상의 실체를 복원하는 데 결정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농정회요』, 농업 경제정책 9개 주제를 집대성한 실용 농서 『농정회요』는 농업을 둘러싼 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