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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산블루밍위시티’ 계약위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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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입주민 비대위 결성 대책요구 집단투쟁 천명…공지내용과 다르고 부실시공 지적

오는 10월 입주예정인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소재 ‘일산블루밍위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이 분양당시의 공지사항과 다르게 건축되었고 부실시공이 많다며 집단 움직임에 나섰다.

입주민들은 지난딜 24일 고양시 지역난방공사 2층 강당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오는 21일 비상총회를 갖고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준공저지, 잔금납부거부 및 입주거부운동을 할 예정이다.

13일 비대위 관계자는 “지난 7월5일에 벽산건설이 워크아웃이 결정됨에 따라 ‘일산블루밍위시티’ 분양계약자들은 같은 단지의 ‘GS자이’보다 현격한 가치하락과 시공사인 벽산건설이 부도로 이어질 경우의 불안함으로 인해 분양권전매시장에서 거래가 완전히 단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행, 시공사에서는 전매계약시 매수인의 조건을 연수입 5000만원 이상의 사람에게만 승계계약을 허락하라는 공문을 해당은행에 발송해 분양계약시 있지도 않았던 새롭고 까다로운 조건을 붙임으로서 분양계약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분양당시 모델하우스에서 분양사직원들이 계약을 유도하기위해 모형미니어쳐 및 팜플렛 등에 여러 가지 유리한 내용을 고시했으나 실행되지 않았다”며 구체적 내용을 제시했다.

이들은 경전철이 연결된다며 공사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광고했으나 실행되지 않았고, 위시티 뒤편으로 신설된다는 서울 문산 간 고속화도로도 지금까지 개통되지 않았으며, 위시티 주변을 흐르는 하천을 정비해 걸을 수 있는 공원화약속도 이행되지 않아 아파트가치가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또, 입주시점인 현재까지 돈사의 악취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해 삶의 질이 저하됐으며 계약시 고지하지도 않았던 5단지내 어린이공원의 기부체납으로 분양가가 상승됐고, 주변 시멘트공장 잔존으로 인해 분진문제와 소음 등으로 주거지의 가치가 하락했으며, 건물의 하자도 여러 곳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2008년 하반기에 최고가에 분양을 받아 최근 입주하고 있는 타단지들은 현실의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초분양가에서 평균 2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해 입주율을 높이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입주대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분개했다.

비대위는 시행, 시공사가 적정한 입주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비대위는 계약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대책총회를 개최, 계약자들의 뜻을 취합해 공동대응에 나서겠다고 향후 대책을 밝혔다.

이에 대해 청원건설 모 부장은 “경전철은 국가사업으로 건설사의 책임외의 일이고 서울 문산간 고속화도로는 구간별로 공사 중이며, 하천 공원화도 진행중이고 축사와 시멘트공장은 위치상으로 일산블루밍위시티와는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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