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네트워크마케팅 정착위한 규제나선 SMK

URL복사

SMK, 올바른 네크워크마케팅


정착위해 규제강화


경기불황에 돋보이는 네트워크마케팅의 역할과 금융 피라미드


IMF이후 다시한번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명퇴, 조퇴 등이 늘어나고 국내의 직장인들이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 나오면서 ‘네트워크마케팅’이라는
신유통방식에 눈을뜨게 되어 최고의 무자본 자영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은 디스트리뷰터들이 독립된 사업자로서 각자의 능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SMK는 이러한 기본원칙을
지켜가면서 국내 네트워크마케팅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SMK의 네트워크마케팅 판매시스템은 우리경제가 IMF의 경제적 한파
속에 대거 실업을 낳고 구조조정이라는 칼날 속에 졸지에 직장을 잃고 방황하는 화이트 칼라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으며 심각한 실업대란의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새로운 유망직종으로서 새로운 비젼을 제시해가고 있는 SMK는 이제 신토불이 기업으로서 ‘세계 속의 SMK’라는 다국적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네트워크마케팅업계의 대변자를 자처하며 꾸준히 한길을 걸어온 SMK는 이제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 또 다른 희망이 되고 있는 것이다.


100만 실업자 해결 근본대책 세울 때


이런 희망적인 분위기와 달리 부산과 창원 등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불법 금융 피라미드는 네트워크마케팅을 악용하는
사례중의 하나이다. 자신이 다니던 회사로부터 어느 날 느닷없이 정리해고를 당했거나 학교를 졸업한 뒤 극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재적 실업자들이
주요 피해자로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추세속에 SMK는 건전한 네트워크마케팅의 정착을 위해 디스트리뷰터 의무교육을 강화하고 디스트리뷰터 활동법규 준수를 거듭 강조하며
규정위반자들에 대하여 일벌백계차원의 엄중징계에 나섰다. 동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실업유휴인력들이 정확한 네트워크마케팅의 이해없이 뛰어드는
일은 회사입장에서도 반가운 손님만은 아니라고 한다.


특히 SMK는 등록부적격자로 규정된 학생이나 미성년자가 신분을 위장해 회원으로 활동할 경우 적발되는 대로 자격해지를 비롯한 엄중처벌을
가하고 있으며 회원등록부터 상품구매,반품,회원탈퇴 등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디스트리뷰터 활동사항에 대한 세부규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불법금융피라미드 신고하면 포상금 준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유사수신행위 관련 정보수집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유사금융회사 근절을 위해 제보자 포상금제도를 도입,실시중이다.(매일경제
2000.1.15)


지난 수년간 피라미드형태의 여러 판매방식이 문제화 돼왔으나 이처럼 포상금제도를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


금감원은 지속적인 단속(2000년중 510건 검거, 400명 구속)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고 있는 불법유사금융행위에 대한 일반시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유사금융회사 적발에 결정적 제보를 제공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조치로 금융기관,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이 연대하여 유사수신행위에 대한 감시가 가능하게 되어 불법행위의 효율적인 단속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불법 유사금융회사의 형태를 보면 ▶기존의 파이낸스라는 상호보다는 ‘인베스트먼트’, ‘컨설팅’, ‘투자금융’, ‘엔젤클럽’ 등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원금 100%보장과 제도권 금융기관보다 월등히 높은 확정금리 또는 확정배당금 지급을 보장 ▶40∼50대 가정주부들을 중심으로
피라미드방식으로 고객을 모집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합법적인 네트워크마케팅의 경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관할 시청에 등록하여야
하나, 이같은 불법금융피라미드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무등록자로서 불법영업행위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세무서에 등록한 사업자등록증을 마치 감독기관의 인가 또는 등록된것처럼 선전하는 형식을 띠고 있는데 이는 ‘생활정보지’등에 ‘등록필 업체’로
광고함으로써, 일반인들이 감독기관에 등록된 법인인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사업자등록과 감독기관 등록법인과는 별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네크워크마케팅과 피라미드의 가장 간단한 판별 기준은 <이것이 합법이냐 불법이냐>를 따지는 것이다. 그 기준은 지난 1995년
정부가 개정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이 때부터 지금의 네크워크마케팅회사들은 합법적인 틀 속에서 영업을 해오고 있지만 이른바 피라미드조직은
온갖 탈법과 불법행위를 심심찮게 일삼고 있는 것이다.


<피라미드>라는 말은 곧 <상품의 유통이 가미되지 않은 순수한 금전 유통 조직>을 이르는 말이고 <피라미드
기업>이란 <피라미드 시스템이 금지된 후 상품을 유통하는 합법적인 회사인 것처럼 위장해 사실상 금전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사행성
조직>을 일컫는 말이다. 이 같은 것을 굳이 우리 사회는 불법 금융 피라미드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명제는 이들 조직의 유형이나 그 범죄 수법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 사회에서 불법 금융 피라미드 조직은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간발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이는 절도나 강도 등 폭력행위보다 어쩌면 더 악랄한 범죄행위이기 때문이다.


조금은 부차적인 이야기지만 이들 불법 금융 피라미드 조직이 판을 치는 바람에 애를 태우는 곳이 또 한 곳 있다. 바로 법이 정한 그대로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기존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들이다.


이들 회사는 이러한 불법 금융 피라미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사회인들의 인식부족으로 애꿎은 오해와 선의의 피해를 보는 것이다. 자신의 회사
사업자들이 멋도 모르고 피라미드 조직원으로 변모할 때면 제 살을 뜯어내는 아픔마저 겪고 있다.


어차피 식탁에 오르지 못할 독버섯은 그 싹부터 과감히 잘라내야 한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데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가족 관계와 동료
관계 등 전반적인 인간 관계를 파괴시키고 개개인의 정신마저 황폐화시키는 피라미드.


잊혀질만하면 고개를 치켜드는 불법 금융 피라미드를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하는 대책이 급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SMK, 네트워크마케팅업계 최초 ISO 9002 심사중


국내 네트워크마케팅의 대표기업 SMK가 2월중 인증획득을 목표로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인 ISO 9002 인증을
심사받고 있다.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국제표준화기구)의 약칭인 ISO인증은 1970년 후반
선진 여러나라에서 세계공통의 표준 품질관리와 품질보증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많은 나라에서 이에 관련된 규격이 제정된
것으로서 품질신뢰도와 기업인지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서 SMK는 앞으로 ISO9002 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품질개선 및 기업체질 강화에 주력해나갈 방침이며 부수적으로 기업 경영의 효율화
국제환경 변화에 따른 우위성 확보 우수협력업체 확보용이 대외신뢰도 향상에 따른 수출확대와 인센티브제도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품질시스템 ▲품질관리와 서비스 ▲교육훈련 ▲구매·공정관리 등 전반적인 품질신뢰도 향상으로 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한편 SMK측 담당자는 “네트워크마케팅업체의 기본구도는 회사,제품,회원이다. 고객만족경영 차원에서 ISO인증획득은 직원과 회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회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회사, 믿음가는 회사로서 대외신인도를
높히는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음을 시사했다.





http://www.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두터운 신뢰…굳건한 한미동맹 확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었다. 회담 전 미국의 거센 압박 속에서도 돌발변수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감돼 양 정상 간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15% 관세를 재확인해 정책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이다. 이 대통령 ‘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 회담 분위기 이끌어 이재명 대통령 취임 82일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치열한 기싸움으로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3시간 앞두고 소셜미디어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숙청이나 혁명처럼 보인다”고 적어 우리 정부를 압박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북한 문제를 상당 부분 언급하며,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 개선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께서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도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여야 대표에 "국정에 국민 모든 목소리 공평히 반영 노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만나 "대통령은 국민을 통합하는 게 가장 큰 책무인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국정에 모든 국민의 목소리가 공평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여야 대표 오찬 회동에서 "우리 국민이 하나의 목소리로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의 복리 증진에 힘을 모으면 참 좋겠다. 대외 협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선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일종의 통과의례 같은 것인데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지키기 위해 필요해서 하는 과정이고 매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공개석상에서 '나라의 힘을 좀 길러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린 이유가 있다"며 "우리가 다투고 경쟁은 하되 국민 또는 국가 모두의 이익에 관한 것들은 한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했다. 또 "저는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쉽지는 않은 것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찰 인천시청 압수수색 유정복 대선 캠프 수사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시청 공무원이 과거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선 경선 캠프 활동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두고 경찰이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9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인천시청 본관의 정무수석실, 홍보수석실, 홍보기획관실, 영상편집실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인천시 임기제 공무원 출신 인사들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서류와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인천시 임기제 공무원 3명은 지난해 4월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채 국민의힘 경선 후보였던 유 시장을 수행하거나 행사 개최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단체는 이들 중 일부가 사표를 제출했으나 정식 퇴직 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캠프 활동에 참여해 사실상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혹에 연루된 10명 가운데 일부는 논란이 불거진 뒤 다시 인천시로 복귀해 사직 철회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명확히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 물 등을 분석해 당시 임기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인사들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