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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학원미스터리 <정글피쉬2> 개봉 확정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한 여고생의 의문의 죽음…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은?

티아라 지연, 엠블랙 이준, 슈퍼 루키 홍종현 주연! 정글 같은 10대들의 일상과 충격적인 교육 현실을 담아낸 명품학원미스터리 <정글피쉬2>가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금 현재, 진짜 10대들의 현실과 그들의 이야기가 담겨진 영화 <정글피쉬2>가 드디어 개봉을 확정했다.

이미 지난 연말 TV를 통해 호평 속에 방영된 8부작 미니시리즈 <정글피쉬2>가 극장판으로 재편집되어 스크린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것.

드라마 <공부의 신>,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등을 통해 아이돌 스타로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티아라의 지연,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심어준 엠블랙의 이준 그리고 모델 겸 배우로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주목 받는 슈퍼 루키 홍종현 등을 캐스팅해 화제를 모은 <정글피쉬2>는 드라마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극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늘 공개된 포스터 속 세 주인공의 모습은, 어른들이 만든 정글의 법칙, 우리 스스로가 만든 수많은 함정, 난 바꾸고 싶었어, 이 정글을… 이렇게 각각의 캐릭터 카피와 어우러지며 영화의 분위기를 예고한다.

그래도 희망을 기다리는 아이들, 호수, 율, 바우 그리고 효안, 라이, 공지, 태랑은 우리 모두의 미래이기도 하다.

명문 자율고 전교 1등을 독차지하던 여고생 효안.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그녀가 어느 날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남자친구였던 호수와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 율 그리고 바우, 라이, 공지 등 남겨진 친구들은 그녀의 죽음을 납득할 수 없다. 그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가운데 각기 다른 개성과 환경을 가진 그들이 처한 현실과 고민이 하나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모든 힘겨워하는 10대들을 위한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보자.

<정글피쉬2>가 주목 받은 또 다른 이유는 영화 이상으로 영화적인 유려한 촬영과 탁월한 영상미에 있다.

<정글피쉬2> 전편을 촬영한 Canon 5D Mark2 는 DSLR 카메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감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스틸사진과 같은 색감과 분위기를 낸다. 그 결과 드라마답지 않은 입체적인 조명과 고급스러운 영상이 쿨하고 감성적인 연출과 딱 맞아떨어지며 극장 필견 영화로 업그레이드되었다.

극장판 <정글피쉬2>는 결국 제자리를 찾은 것이다. ‘정글피쉬’란 ‘강이나 호수에 살다가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정글에 떨어진 물고기’로, 아이도 어른도 아닌 경계의 시기에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거대한 현실(정글) 속에서 입시 지옥 등의 고통을 당하며 바다(미래)로 돌아가기 위해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이 특별한 의미와 완성도 높은 만듦새가 만나 명품청소년영화로 거듭났다. 이제 스크린으로 확인할 차례가 된 것이다.

<정글피쉬2>는 깊이 있는 주제와 섬세한 연출,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이어 극장판 또한 TV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구성과 편집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아이돌 스타 티아라 지연과 엠블랙 이준의 캐스팅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정글피쉬2>는 3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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