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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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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크라이스트, 개봉확정!

영화사에서 가장 불편하고 충격적인 영화의 탄생! 제62회 칸국제영화제를 발칵 뒤집은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화제작 <안티크라이스트>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이미지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도 높은 성행위 묘사와 폭력성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 문제작 <안티크라이스트>가 수많은 논란을 뒤로 한 채, 드디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안티크라이스트>는 지난 2009년 칸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최저점과 최고점을 동시에 갱신하며 이례적인 평단의 반응을 이끌어내 화제가 되었으며, 그 해 주연을 맡은 배우 샤를로트 갱스부르에게 여우주연상의 영애를 안겼다. .

<어둠 속의 댄서> <브레이킹 더 웨이브> 등의 작품을 통해 세계적 거장으로 떠오른 덴마크 영화계의 귀재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새로운 작품 <안티크라이스트>는 어린 아들을 잃은 부부의 슬픔과 고뇌를 아름답고 잔혹하게 그려낸 사이코 스릴러로 올 봄 국내 관객들에게 여지껏 본 적 없는 충격적인 경험을 선사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며 무섭게 극에 몰입했던 주연배우 샤를로트 갱스부르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어 있다.

영화 전체의 분위기가 모든 것을 잠식시켜버릴 것만 같은 공포감으로 가득한 그녀의 얼굴에 드러나 있어 한 층 더 강렬한 느낌을 준다. .

또한, 붉은 색의 강렬한 타이틀과 함께 ‘야유와 탄성, 그리고 비명’이라는 메인 카피는 기괴함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들의 에덴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 일까?

현대판 아담과 이브의 소용돌이치는 애증을 그린 영화 <안티크라이스트>는 4월 14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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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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