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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 바우처 사업 27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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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지난해보다 다섯 배 증가

문화 소외 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도서 등을 관람하거나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문화 바우처’ 사업이 27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문화 바우처’ 사업은 올해부터 ‘문화 카드’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 이용자가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고도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 카드’ 홈페이지 (www.문화바우처.kr 또는 www.cvoucher.kr) 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주민 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문화 시설이 없는 산간․도서․벽지 거주자나 중증 장애인, 독거노인 등 거동이 힘들어 문화 예술 프로그램 관람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지역별로 ‘기획 사업’이 제공된다. ‘기획 사업’은 아동, 장애인 등에게 이동 편의 및 보조 인솔자 등을 제공하는 ‘모셔오는 서비스’, 거동이 불편하여 집밖 출입이 어려운 재가 노인 또는 장애인을 위해 재능 기부자들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2011년도 ‘문화 바우처’ 사업에는 복권 기금 245억 원과 지방비 102억 원 등 총 34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는 2010년도 예산(67억 원)에 비해 약 다섯 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문화부의 올해 3대 역점 사업의 하나는 문화 안전망 강화다. ‘문화 바우처’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문화 소외 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도서 등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관람하거나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문화 격차를 줄이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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